낙관지수,11년래 최고
경기침체 전 수준 근접

'스몰 비즈니스'들의 경기 낙관지수가11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갤럽과 웰스파고가 공동으로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50개주 603개 스몰 비즈니스 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1분기 경기조사에서, 경기지수가 107을 기록했다. 지난 분기(2017년 4분기)대비 4포인트 개선된 수치로, 11년래 최대를 기록했다고 갤럽은 설명했다.

특히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 어느덧 경기침체 전 최고점인 114(2006년 12월 기록)에 근접했다고 강조했다. 참고로 경기침체 후 최저점때는 -28까지 내려갔었다.

조사에서 절반 이상인 52%가 현재 매출이 12개월 전 보다 좋아졌다고 답했는데, 이 비율은 2007년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다.

또한 66%는 향후 12개월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 분기의 58%에서 급증한 수치로, 조사가 시작된 15년 전부터 지금까지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