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오늘부터 제출 서류 간소화…3월부턴 가족증명서 발급

LA총영사관(총영사 김완중)은 오늘(1일)부터 민원인들의 국적업무 관련 신고(국적이탈, 국적상실, 국적선택 등) 시 제출 서류가 줄어든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민원인이 신고 관련 서류 원본 외에 사본까지 제출해야 했지만, 오늘부터는 원본만을 제출하고 영사관측이 사본을 만들어 보관하도록 개선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민원인이 준비해서 제출해야 했던 서류가 각 1부씩 줄어들기 때문에, 종전 18부에서 9부만 제출해도 되는 서류 간소화가 이루어지게 된다고 LA총영사관은 설명했다.

LA총영사관은 이번 개선으로 민원인 시간 및 비용 절약과 공관 혼잡도 완화 등을 기대했다.

한편 3월부터는 LA총영사관에서 직접 가족관계증명서류를 발급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