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들 앞다퉈 이벤트

라스베가스관광청은 라스베가스에서 2월 설 연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모션이 한 달 내내 진행된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설 연휴를 축하하기 위해 메인 스트립에 위치한 여러 호텔들은 내 외부를 음력 설을 기념하는 다양한 장식물을 설치하고, 용 춤, 전통 공연 퍼레이드 및 아시아 특별 요리 등을 선보이는 여러 가지 이벤트를 선보인다.

벨라지오 호텔은 음력 개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충성심과 용맹함을 테마로 한 대형 장식물을 설치했다. 꽃과 등불로 화려하게 꾸며졌으며, 오는 3월 3일까지 일반인에게 무료로 공개된다. 윈 앤 앙코르 호텔은 말 조각상과 세 마리 개 조각상, 행운을 의미하는 7000 송이의 꽃과 100그루의 나무 장식을 세웠다.

베네시안 앤 팔라조 호텔은 개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세계 제일의 진기한 개로 기네스북에 오른 '차이니즈 샤페이'를 꽃 장식으로 재현했다.

복합 엔터테인먼트 센터 링크 내 위치한 레스토랑은 모든 방문객에게 2월 한 달간 설 명절 특별 메뉴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오는 16일 설 당일에는 용 춤과 중국 전통 공연 및 리본 컷팅식, 점등식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