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부동산 애나 양 & 브라이언 양 명예 부회장

6차례 톱세일즈, 4차례 전미 팀1위 영예 '명예의 전당 입성'
"실적보다는 고객들 만족도가 바탕" 입소문으로 승승장구
"기사 보고 문의주는 고객들께 클로징 비용 리베이트 제공"


'찰떡궁합'이라는게 바로 이런 게아닐까.

지난 2004년 부동산 에이전트로 먼저 입문한 부인 애나 양 씨의 뒤를 이어 꼭 4년 뒤인 2008년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직장에서도 한솥밥을 먹게 된 브라이언 양 씨. 두 부부는 뉴스타부동산 로랜하이츠 지점에 근무하면서 총 6차례에 걸친 지점 톱세일즈, 그리고 2013년, 2014년, 2016년, 2017년 등 총 4차례에 걸쳐 전 미주 팀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결국 14년 경력의 부인, 그리고 어느덧 10년차 중견 에이전트가 된 남편의 환상호흡으로 총 400건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린데 따른 최대 선물로 '명예 부회장' 타이틀을 얻게 된 것.

이와 관련 애나 양 명예 부회장은 "저희 부부가 회사의 명예 부회장이라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것 같다"며 "뉴스타부동산에서는 남문기 회장님의 아이디어로 전체 1위를 3회 수상하면 명예 부회장이라는 직분이 부여되는데, 저희 부부가 한마디로 명예의 전당에 들어간 것"이라고 친절한 설명을 곁들인다.

평소 근면성실하기로 소문난 두 부부. "지금의 성공은 실적보다는 고객들이 인정해 준 만족도에서 비롯되었다"라는 겸손함이 참 인상적이다.

브라이언 양 명예 부회장은 "저희 고객들의 80%는 한번 거래를 하셨던 분들이거나 그분들의 소개로 오시는 분들이다"며 "질로우닷컴을 비롯해 Yelp, 페이스북 등 SNS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좋은 리뷰들이 뒤따르는 것도 영업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홍콩, 대만을 포함한 중국계 바이어 공략에도 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다이아몬드바, 치노힐은 물론 어바인에 이르기까지 중국계의 '바잉(Buying)' 파워가 늘어나자, 이들 부부는 발빠르게 중국어 구사 어시스턴트를 고용하는 등 리스팅을 맡긴 셀러들을 위한 서비스를 마련해 잠재 바이어와의 접점 포인트를 확연히 넓혀가고 있는 것.

이와 더불어 부부가 모두 출타 중일 경우를 대비해 원활한 서류작업 팔로우를 위한 트랜젝션 전문 코디네이터까지 고용했다. 이렇듯 이들 부부 에이전트의 성공 포인트는 바로 협업.

한마디로 총 4인 체제로 완성된 '팀(team)'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면서 거래성사를 신속정확하게 이끌어냄으로써 '입소문'이 널리 퍼져 승승장구를 거두고 있는 셈이다.

또한 현재 업계 흐름에 발맞춰 가구 재배치 등 무료 스테이징 서비스, 그리고 드론 사진 등을 통한 3D 가상 투어를 제공하는 등 하루가 멀다하고 급격히 변화하는 부동산 업계의 흐름에도 순응하고 있다.

끝으로 애나 양 명예 부회장은 "신문 인터뷰를 보고 연락주시는 고객 분들에게는 클로징 비용을 리베이트 해드리겠다"는 뛰어난 영업본능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두 부부는 "우리는 일함으로 생계를 유지하지만 나눔으로 인생을 만들어간다"는 윈스턴 처칠의 명언을 기자에게 들려준다. 지난해 뉴스타 장학재단의 일원으로서 자폐 마라토너 유망주인 리차드 김 군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었던 추억을 떠올리며 "올해도 능력이 닿는 한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문의: (909) 282-7307 / (626) 833-1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