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평창…이모저모]

구글 번역 잘못으로
반 트럭 배달'날벼락'


109명의 선수를 파견한 노르웨이가 선수들의 허기를 달래기 위해 계란 1500개를 주문했는데 구글 번역기가 잘못 옮기는 바람에 1만 5000개의 계란이 배달(사진)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노르웨이 올림픽 주방장은 아프텐포스텐에 "반 트럭에 달하는 달걀을 받았다"며 다행히도 1500개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계란을 돌려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구글 번역기의 잘못된 번역 때문에 피해를 본 첫 사례는 단지 이번 올림픽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