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의 뮤즈'로 이름을 알린 신예 가수 로시가 음색은 물론 청순한 비주얼로도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갓 데뷔한 로시의 모습과 함께 그의 음색과 비주얼을 칭찬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1999년생으로 올해 갓 20세가 된 그는 이름만 대면 알 정도로 유명한 기획사에 모두 합격했지만, 스승인 신승훈과 의리를 지켰다. 4년이라는 긴 시간 연습에 몰두하면서 음악 실력을 쌓았고, 데뷔 소식과 함께 공개된 그의 목소리는 많은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동그란 얼굴형에 큰 눈, 얇은 속쌍꺼풀, 오똑한 코까지 걸그룹 못지않은 비주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소희를 닮았다는 반응도 잇따랐고, 이에 지난해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몇 번 듣기는 했는데 영광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과 비슷한 분위기도 풍기는 로시의 비주얼에 네티즌들은 "음색도 진짜 장난 아닌데 비주얼도 완벽하다", "신승훈이 아끼는 이유가 있는 듯",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시는 지난해 프리 데뷔 싱글 '스타즈(Stars)'를 공개했다. 조만간 정식 데뷔를 하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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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로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