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명의 사상자를 낸 플로리다주 더글러스 고교 총기난사범 니콜라스 크루스(19)가 15일 법원에 출석했다. 과연 자신이 저지를 범행을 뉘우치고 있을까.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하고 범행 후 태연히 패스트푸드점에서 음료를 사먹는 등 반사회적 사이코패스 성향을 보여주듯 눈초리가 무섭다. <관계기사 5면>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