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수지가 모친상을 당했다.

지난 19일 치매와 당뇨 등 지병으로 투병해온 강수지의 모친은 노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82세. 특히 강수지는 오는 5월 김국진과 결혼을 앞두고 있기에 큰 슬픔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강수지는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서 어머니에 대해 여러번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기에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강수지 부모님은 1980년대 후반 미국 이민을 떠나 지난 2016년 영구 귀국했다. 강수지의 모친은 그동안 한 요양병원에 머물며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빈소는 오는 22일부터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24일 발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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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