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는 없지만

익명의 미 육군 관계자는 20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군 내부적으로도 주한미군 가족동반 금지 설이 돌고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확히 말하자면 가족과 같이가는 '파견'을 없애고, 가족없이 가는 '파병'으로만 바꾼다는 말이 돌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관련 아직 내부적으로 공식 발표, 또는 지시 사항은 없었으나 군 고위층에서 이를 고려 중인 것은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