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출마한다"

문재인 정부의 첫 특별사면으로 피선거권을 회복하고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정봉주(사진) 전 의원이 21일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10년 동안 정치권 밖에서 팟캐스트, 방송 진행을 통해 각계 전문가와 국가 의제, 정치의 제를 놓고 토론하며 쌓아온 실력과 내공을 보여드리겠다"며 "3월 초에 공식 출마선언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철수가 서울시장에 나설 모양인데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라며 "구태정치, 한풀이 정치 지긋지긋하다. 끝내버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