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토스점 폐쇄소동

20일 한미은행 세리토스-아테시아 지점 내부에서 수상한 백색가루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를 벌였지만, 다행이 유해물질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21일 한미은행 관계자는 "이날 발견된 정체불명의 백색가루는 경찰 조사결과 유해물질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으며, '밀가루'로 추정된다"면서 "이 백색 가루는 야간 수표 디파짓 박스 안에서 발견됐는데 외부 운반직원이 흘렸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로써 5시간 넘게 지점을 폐쇄시킨 '백색 밀가루 소동'은 큰 피해없이 20일 밤 종료됐으며, 21일부터는 지점이 정상영업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