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이 아내 차예련과, 차기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주상욱은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주말 미니시리즈 '대군-사랑을 그리다'(극본 조현경, 연출 김정민, 이하 '대군')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주상욱은 아내 관련 질문을 받았다. 앞서 차예련이 출산했다는 오보가 나오면서 혼선을 빚은 바. 차예련은 현재 임신 5개월째다.

그는 "늘 고맙다. 어찌보면 힘든 시간인데 (촬영으로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함에도) 참아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여름께 태어날 아이의 태명은 '대군'이다.

주상욱은 "딸이라서 요즘은 '대순이'라고 부른다"면서 "'대군'이란 작품을 결정하고 임신 소식을 들어서 '대군'이라고 지었다. 복덩이라고 생각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지난해 5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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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최승섭기자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