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이 웰스파고 은행 출신의 스캇 딜(사진)씨를 신임이사로 영입해 이사진을 강화했다.

한미은행의 지주사인 한미파이낸셜은 지난달 28일부로 스캇 딜 씨를 새로운 이사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한미 이사진은 9명으로 늘었다.

경력 34년의 금융업계 베테랑인 신임 딜 이사는 입행 후 지난해 7월 은퇴하기까지 웰스파고와 풋힐 캐피털 등 대형 금융기관에서 상업용 대출과 리스크 관리 분야 전문 뱅커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