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토스와 아테시아에서 걸어가는 여성을 불러 성기를 노출한 40대 남성이 체포됐다. 이 남성은 풀러튼 소재 한 신학대학의 교수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풀러튼에 위치한 G모 신학대학에 재직하는 인류학 교수인 H(46) 씨를 성기노출 혐의로 6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H씨는 지난해 9월 중순 세리토스 지역에서 차를 타고 가다 아시안 여성과 흑인 여성을 불러 오게한뒤 자신의 성기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명의 피해 여성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셰리프국은 수사를 벌인 끝에 사건 발생 5개월여 만에 이 두 사건의 용의자로 H씨를 체포한 것이다.

H씨는 일단 3만 달러의 보석금을 지불하고 풀렸지만, 셰리프국은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