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TV를 통해 메이저리그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유튜브 TV는 8일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유튜브 TV는 작년 4월 출범해 미국에서 시행 중인 유튜브의 실시간 스트리밍 TV 서비스다. 한 달에 시청료 35달러를 내면 로컬 방송은 물론, 스포츠·영화 관련 TV 방송 채널 60개 이상을 TV, 컴퓨터, 모바일 기기 등으로 볼 수 있다. 유튜브 TV와 메이저리그의 계약으로 메이저리그 소유의 MLB 네트워크가 유튜브 TV 시청 채널 목록에 포함됐다. 유튜브 TV는 지난해 월드시리즈를 방송한 바 있다. MLB 네트워크는 24시간, 365일 메이저리그 소식을 전하는 방송 채널로 메이저리그 경기, 인터뷰, 하이라이트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