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가 '3월의 광란' 첫판에서 탈락했다.
UCLA는 13일 오하이오주 데이톤의 데이톤 대학 아레나에서 벌어진 NCAA(미국대학스포츠협회) 남자농구 토너먼트 퍼스트 포(First Four, 68강전)에서 세인트 보나벤처에 58-65로 패해 64강 진입에 실패했다.
11번 시드의 세인트 보나벤처는 48년 만에 처음으로 토너먼트에서 승리하는 감격을 맛봤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코트니 스탁카드가 26득점을 올리며 팀을 처음으로 64강에 올려놓았다.
반면, 사상 처음 퍼스트 포에서 경기를 한 UCLA는 이번 시즌 신입생들이 중국에서 절도죄로 체포가 되는 등 소란을 겪은 끝에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