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부산~인천 환승전용기, 매일 2회로 증편

앞으로 아시아나항공을 타고 LA에서 부산으로 여행하는 승객들의 인천공항 환승이 더욱 편해질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25일부터 인천-부산(김해공항) 구간에 운영하던 환승전용 내항기를 하루 2편으로 증편하기 때문이다.

환승전용 내항기는 해외 여행자의 편의를 돕고자 인천공항과 지방공항 사이 국내선 구간을 오가는 항공기를 가리킨다.

아시아나는 기존 매일 1회 운항하던 환승전용 내항기를 2회로 증편함에 따라 부산을 출발해 인천발 미주행 전편을 연결할 수 있는 스케쥴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환승전용 내항기는 국제선에 준해 운영되므로 부산 출·도착, 인천 경유 환승객만이 탑승 가능하다. 한편, 아시아나는 5월1일부터 인천-시카고 노선을 주 5회에서 매일 노선으로 확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