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커플’ 김국진과 강수지가 첫 동반 MC 호흡을 맞춘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MBC는 새 파일럿 프로그램 ‘가족탐구생활-할머니네 똥강아지’(이하 할머니네 똥강아지)의 동반 MC를 맡는다. 오는 5월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은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지만 실제 동반 MC를 맡는 것은 처음이기에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이 보여줄 커플의 케미와 호흡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19일 공개된 티저에서 두 사람은 행복한 커플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티저에서 김국진은 강수지에게 “날 잡아야지 우리”라 말했고 강수지는 수줍은 모습으로 “5월?”이라 답했다.

이어 김국진은 “당기지 뭐”라며 3월 29일과 4월 5일을 말했고 두 사람은 바라만 봐도 미소가 나오는 듯한 행복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들의 모습을 화면으로 지켜보는 양세형 역시 흐뭇한 모습이다. 김국진과 강수지는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예비부부의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와 같이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에 ‘진짜 커플’이 보일 찰떡 호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국진과 강수지가 호흡을 맞추는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최소 50여 년의 나이 차이로 인해 다른 사고 방식과 라이프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할머니와 손주들의 소통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고령화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인해 손주들의 육아를 맡는 조부모들이 많아지는 현 세태에서 전혀 다른 모습으로 살아온 할머니와 손주가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해 가는지 그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총 2부작으로 오는 29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다음 방송분은 오는 4월 5일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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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티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