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가 드라마 촬영 스태프들을 위해 삼계탕을 샀다.

SBS 수목극 ‘리턴’(최경미 극본, 주동민, 이정림 연출, 스토리웍스 제작)의 주인공 박진희가 촬영장에 삼계탕 150인분을 깜짝 선물해 화제다.

수목극 1위인 드라마스페셜 ‘리턴(return)’에서 극중 변호사겸 TV토크쇼 진행자 최자혜 역을 열연 중인 박진희는 지난 19일 박촬영장에 삼계탕 150인분을 대접해 스태프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덕분에 촬영을 마친 스태프들은 삼삼오오 모여 따뜻한 삼계탕을 나눠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박진희씨가 이렇게 깜짝 삼계탕을 선물해준 덕분에 마지막까지 더욱 힘을 내서 촬영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다시 한 번 자혜역을 맡아 열연해주고, 이렇게 촬영장 분위기까지 훈훈하게 이끌어 준 진희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리턴’은 오는 21일과 22일 마지막회가 방송되며 후속으로 28일부터 장근석과 한예리 주연의 ‘스위치 - 세상을 바꿔라’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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