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전통축제 '라스 파야스'(Las Fallas)에서 도널드 트럼프(가운데) 미국 대통령, 블라디미프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 김정은(오른쪽) 북한 노동장 위원장을 닮았고 전쟁 무기를 든 인형들이 불에 타고 있다. 매년 성인 요셉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이 축제는 마지막 날 우스꽝스러운 인형들을 태우는 풍습이 있다.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