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安分知足 안분지족

    편한 마음으로 자기 분수를 지키며 만족해 다른 데 마음을 두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 더 많이 갖기 위한 욕심엔 누군가의 희생과 배제가 뒤따르는 법. 자기 처지와 분수를 알면 삶을 더 넉넉하게 살 수 있는 안목을 얻는다. 그래서 안분지족은 결코 부족함의 또 다른 말이 아니다.

  • 왜 만들어졌을까? …다 이유가 있다?

    셔츠 등 쪽 가운데 붙은 작은 천 고리, 청바지 주머니에 속에 있는 또 작은 주머니, 볼펜 뚜껑에 난 구멍, 백팩에 붙은 가죽 패치…. 그냥 하나의 디자인으로 생각하고 무심코 지나치거나 있는 줄도 모를 수 있지만, 사실은 애초엔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을 그리 많지 않다.

  • 舌斬身刀 설참신도

    혀는 몸을 베는 칼이다라는 뜻으로,항상 말조심을 해야 함을 이르는 말. 충북지역 수해에도 외유를 떠나 비난을 받은 김학철 자유한국당 충북도의원이 국민을 쥐(레밍)에 비유하는 막말로 나라 전체를 들끓게 만들고 있다. 말은 자신에게 되돌아 오는 칼, 설참신도다.

  • 孤立無援 고립무원

    고립되어 남의 도움을 받을 데가 전혀 없음을 이르는 말.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로 취임 6개월을 맞는다. 트럼프 케어 재수정안이 좌초되고, 러시아와 내통 의혹은 일파만파 커지는 상황에 지지도마저 30%대로 역대 최저다. 그야말로 트럼프 대통령은 고립무원 형국에 놓였다.

  • CGV '금주의 영화'

    ◆줄거리:1940년 5월 프랑스 북부 해안 소도시 덩케르크에서 영국군 22만6000명과 프랑스·벨기에군 11만2000명을 바다 건너 영국 땅으로 철수시켰던 민간 선박들의 목숨을 건 연합군 구출 작전을 그린 작품.

  • 點鐵成金 점철성금

    쇳덩이를 다루어서 황금을 만든다는 뜻으로, 나쁜 것을 고쳐서 좋은 것을 만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개혁은 단번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현재 잘못된 것을 드러내는 반성에서 시작된다. 그래서 개혁이라는 금을 만드는 과정은 아프고 고통스러운 법이다.

  • 同病相憐 동병상련

    같은 병을 앓는 사람끼리 서로 가엾게 여긴다는 뜻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서로 동정하고 도움을 이르는 말. 한국의 내년 최저임금이 전년대비 16. 4% 인상된 7530원으로 결정됐다. 노동자의 해고 불안감과 중소자영업자들의 한숨은 LA와 닮아 동병상련이다.

  • '서울발레단 공연'을 마치고

    미주 한인 사회에 발레 열풍을 몰고 온 서울발레단의 '가족과 함께하는 발레공연'이 지난 14일 윌셔이벨극장에서 1200석 모든 자리를 꽉 채우며 대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공연 끝난지가 며칠 지났지만 아직도 그 감흥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 敖慢放恣 오만방자

    남을 업신여기며 제멋대로 행동함을 이르는 말. 13일 한국에서 제약회사인 종근당 회장의 갑질 언행을 견디지 못하고 퇴사한 운전사 3명의 녹취 파일이 공개되면서 갑질 논란이 불거졌다. 돈 많은 재벌의 오만방자라고 하기엔 정도가 너무 심하다.

  • 明若觀火 명약관화

    불을 보는 것 같이 밝게 보인다는 뜻으로, 더 말할 나위 없이 명백함을 이르는 말. 제보 조작 사건이 난 지 16일만에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대국민 사과를 했다. 하지만 "다 내려놓겠다"는 안 전 대표는 무엇을 내려놓을지 명약관화하게 밝히지 않아 그의 행보는 깜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