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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신, BTS 10년 발자취 조명하며 '성지순례'…"K팝 센세이션 진화"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주요 외신이 14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K팝 대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발자취를 집중 조명했다. 이들 매체는 BTS의 여정을 기념하며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는 서울 곳곳의 '핫플'을 직접 순례할 정도로 깊은 관심을 보였다.

  • 트랜스젠더 권리 '소송 쓰나미' 닥친다

    생물학적 남성이지만 자신의 성 정체성을 여성으로 규정한 미국의 한 트랜스젠더가 여성 탈의실 이용을 막은 요가학원 측에 '성 정체성 차별'이라고 주장하며 500만달러 상당의 소송을 걸었다. 지난 20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출신 트랜스젠더 딜런 마일즈는 뉴욕 맨해튼에 있는 한 요가학원을 상대로 이 같은 이유로 거액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 낭만의 '자동차 AM 라디오' 시대 저무나

    포드·테슬라·BMW 등 "청취 인구 감소·기술 변화" 전기 차서 기능 제거. 퇴출 확산. 거의 한 세기동안 미국인의 사랑을 받아오며 미국 문화의 일부가 됐다는 평을 받는 AM(중파방송) 라디오가 주요 사용처인 자동차에서 퇴출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4일 보도했다.

  • "나는 한국인, '코리안 아메리칸'이다"

    "나는 단순한 '아시아계 미국인'이 아니다. '한국계 미국인'이거나 '한국인'이다. ". 아시아계 미국인의 절반 이상은 자신의 정체성을 설명할 때 자기 민족에 대한 언급을 빼놓지 않을 정도로 자신의 '뿌리'를 의식하고 있다는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미 공영 라디오 NPR이 10일 보도했다.

  • 이별

    계간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영한문 혼용으로 발행되는 K-Writer 잡지에 수록된 차신재 시인의 시를 소개합니다. 그녀는 한국 시전문지 ‘심상’을 통해 등단하였고 라스베가스 글사랑 회장을 역임하며 현재 라스베가스에 거주 중에 있습니다.

  • 비싸지만 로고 없는 '조용한 명품' 인기

    스키를 타다 한 남성과 충돌한 일로 민사 소송을 당했던 할리우드 배우 귀네스 팰트로는 최근에 이 소송 재판이 열린 유타주 파크시티 지방법원에 단조로운 색상의 로고가 없는 옷을 입고 출석했다. 그러나 명품을 아는 사람들은 팰트로가 걸친 옷이 아주 비싼 명품이라는 점을 쉽게 알아챌 수 있었다.

  • 천명관 '고래', 영국 부커상 최종후보 선정…한국 작품 네번째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천명관(59) 작가가 영국 최고 권위 문학상인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The International Booker Prize) 최종후보에 올랐다.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18일(이하 현지시간)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천명관의 소설 '고래'(2004)를 2023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후보(쇼트리스트) 6편 중 하나로 발표했다.

  • '오페라의 유령' 35년만에 퇴장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오랫동안 공연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 16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35년 만에 종연했다.  . 종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오페라의 유령'은 12주 연속 흥행 1위를 질주했으며 마지막 주말 공연 티켓 가격이 재판매 사이트에서 장당 거의 4천달러에 거래되기도 했다.

  • 50년만에 세상 밖 나온 '동양의 보물' 직지…활자만큼은 선명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약칭 직지) 하권이 50년 만에 수장고 밖으로 나왔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프랑스 국립도서관(BnF)은 11일(현지시간)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 전시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언론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 "K-드라마 열풍에 서울, 日 제치고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수도'"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더 글로리' 등 한국 드라마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스트리밍 업체들이 한국 시장에 몰려들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서울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이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성공으로 세계의 '엔터테인먼트 수도' 가운데 하나로 거듭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