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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내·의료진 만류에도 이재명 14일째 단식…文 "빨리 중단해야"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단식 농성을 2주째 이어가면서 건강에 대한 우려로 이제 단식을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당내에서 점점 커지고 있다. 다만 이 대표는 여전히 뜻을 꺾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2차 조사 이재명 4시간40분만에 귀가…"두차례 소환 납득 안 돼"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류수현 기자 = 대북송금 의혹 관련 제3자뇌물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오후 2차 조사를 마치고 4시간 40분 만에 귀가했다. 검찰은 이날 단식 13일째인 이 대표 건강 상태를 고려해 질문을 대폭 줄여 신속하게 조사를 종료했다.

  • "내 아들 손이 친구 뺨에 맞았다"…대전교사 가해 학부모 입장문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대전 초등학교 교사와 관련해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가 소문 중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으려고 한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올렸다가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 최윤종 "부산 돌려차기 보고 범행"…검찰, 강간은 미수 판단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등산로 성폭행 살인 사건' 피의자 최윤종(30)이 12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봉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장)은 이날 최윤종을 성폭력범죄처벌법상 강간 등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 김만배, 인터뷰선 "석열이형" 두달뒤 "尹 몰랐다"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이도흔 기자 =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씨가 2021년 9월 신학림 전 뉴스타파 전문위원과 인터뷰하고 두 달여 지나 검찰 조사에서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윤석열 검사를 알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文 평산책방 옆에 '평산책빵'…외지인이 책모양 빵 판매

    하나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비를 들여 사저 인근에 만든 서점, 다른 하나는 평산책방 옆에 새로 문을 열려고 하는 빵집 이름이다. 문 전 대통령 사저와 평산책방이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 '평산책빵'이라는 이름의 빵집이 문을 열려 한다.

  • 대전교사 가해 학부모 폭로 계정 논란…하루새 팔로워 7천여명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대전 초등학교 교사와 관련해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의 신상을 폭로하는 누리소통망(SNS) 계정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교사를 죽음으로 몰고 간 괴롭힘에 대한 대가를 받아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하면서 무분별한 개인정보 유출과 확인되지 않은 게시글로 인해 2차 피해자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 "선관위 경력채용 384명 중 58명이 부정 합격 의혹"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이동환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7년간 선거관리위원회에 경력 채용된 384명 중 58명(15%)이 부정 합격 의혹자로 드러났다고 11일 밝혔다. 권익위는 전수 조사 결과, 7년간 전체 162회의 경력 채용 중 104회(64%)에서 353건에 달하는 채용 비리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 검찰, 송철호 징역 6년·황운하 5년 구형…"유례없는 관권선거"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이영섭 기자 =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된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6년과 징역 5년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김미경 허경무 김정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재판부에 요청했다.

  • 20년만에 '사적 대화'(?)…적어가며 대장동 설명한 김만배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이도흔 기자 = 김만배씨는 신학림씨를 사적으로 만났다고 강조하지만 뉴스타파가 7일 공개한 녹음파일을 보면 그대로 넘기기엔 석연치 않은 여러 대목이 눈에 띈다. 김씨는 7일 구속만료로 석방되면서 "이 사건 속에서 패닉상태에 있었고 오랜 지인으로서 위로 자리가 되지 않을까 해서 만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