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25∼49세 남성 47%·여성 33%는 미혼…혼외자 출생 7천700명

    (세종=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25∼49세 남성 중 절반 정도는 결혼 경험이 없는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도 3명 중 1명은 미혼이었다. 통계청이 '인구의 날'인 11일 기존 통계를 토대로 작성한 '저출산과 우리 사회의 변화'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19만2천건으로, 1970년(29만5천건)보다 10만3천건 감소했다.

  • 전국 곳곳서 '기습 폭우'…70대 노인 사망 등 피해 속출

    (전국종합=연합뉴스) 11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기습 폭우'가 이어지면서 하천변을 산책하던 70대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숨지는 등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광주의 어린이집 천장이 무너지고 도로와 주택 침수 등이 잇따르는 가운데, 내일까지 일부 지역에 최대 200㎜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한국 마트서 소금 사라졌다"

    올 여름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한국에서는 소금과 해산물 사재기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외신이 주목했다. 미 CNN은 9일 '한국 소비자들이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앞서 소금과 해산물을 사재기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의 많은 수퍼마켓에서 한 상품이 두드러지게 선반에서 사라졌다.

  • '오염수 저지' 野의원단 방일 출국…"국제공조 통해 방류 저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야당 의원들로 구성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국회의원단'이 10일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의원 10명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에서 출국 기자회견을 한 뒤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방문길에 올랐다.

  • 경찰 '미신고 영아' 939명 수사…34명은 사망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최윤선 기자 = 병원에서 태어난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되지 않아 경찰이 행방을 찾는 아이가 939명으로 집계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7일 오후 5시까지 전국 시·도청에 '출생 미신고 영아' 사건 1천69건이 접수돼 939건(사망 11건, 소재 불명 782건, 소재 확인 146건)을 수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 조국 아들 "연세대 대학원에 석사 학위 반납"

    (서울=연합뉴스) 송정은 안정훈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 조원(26)씨가 연세대 대학원 석사 학위를 반납키로 했다. 조 전 장관 측 변호인은 10일 언론 공지를 통해 "아들 조씨는 오랜 고민 끝에 대학원 입학 시 제출된 서류로 인해 논란이 되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를 반납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 "美·하와이"…일, 호주 이어 3위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1년 이내에 해외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다고 답한 한국인들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비자(Visa)가 최근 발표한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해외여행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1년 이내에 해외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55.

  • 男 '인정해주면' 女 '헌신적이면'

    재혼 후 원만한 결혼 생활을 하기 위한 상대방의 장점을 묻는 말에 남성은 ‘본인을 인정해 줄 때’, 여성은 ‘본인에게 헌신적일 때’를 각각 1위로 꼽았다. 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남녀 534명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재혼 배우자에게 어떤 장점이 있으면 결혼 생활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을까’란 질문에 남성은 가장 많은 28.

  • '참전용사 소장품' 한국으로

    유엔 참전용사의 눈으로 본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모습은 어땠을까. 국가보훈부와 유엔평화기념관은 2주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노르웨이, 스웨덴에 실무단을 파견해 6·25전쟁 참전용사 소장품 1만9천281건을 수집했다고 6일 밝혔다.

  • '푸들 생매장' 30대 견주에 징역 1년6개월 구형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반려견을 산 채로 땅에 묻은 혐의를 받는 견주에 대해 징역형이 구형됐다. 제주지검은 6일 제주지법 형사1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 A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A씨 지인 40대 남성 B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