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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주거동 무량판 구조 "문제없다 vs 불안하다" 안전성 논란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공공아파트 무량판 구조 지하주차장의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민간 아파트로 조사를 확대하기로 하면서 아파트 거주자들의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일부 아파트는 주차장뿐만 아니라 주거동에도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져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다.

  • '한증막 더위'에 폭염 사망자 작년 3배, 가축 폐사도 이어져

    (전국종합=연합뉴스) 연일 숨쉬기조차 힘든 한증막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사망자도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올해 폭염 추정 사망자는 벌써 23명으로 작년 3배를 넘겼고, 한강 최상류인 소양호에서는 1973년 댐 조성 이후 처음으로 녹조까지 발생했다.

  • '잠들면 서로 돌로 가격' 게임 친구 숨지게 한 30대

    (여수=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자동차전용도로 졸음쉼터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사건은 함께 있던 친구와 서로 돌로 때리는 행위를 반복하다 벌어진 일로 조사됐다. 1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숨진 A(31) 씨에 대한 부검 결과 허벅지 상처에 의한 패혈증과 과다출혈이 사망 원인으로 나타났다.

  • "앗, 뱀이다"…찜통더위 못견뎌 '도시 진출'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최윤선 기자 = "개가 뱀에게 물리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 대형 아파트가 즐비한 도시 한가운데에 뱀을 출몰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 중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선 주인과 함께 산책 중이던 개가 풀숲에서 갑자기 뛰쳐나온 뱀에게 물리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단지 곳곳에 백반을 뿌리는 등 대대적인 뱀 소탕 작업에 착수했다.

  • 野김은경 "왜 미래 짧은 분들이 1인1표?"…與 "어르신 폄하 DNA"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설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청년좌담회에서 남은 수명에 비례한 투표권 행사가 합리적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노년층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민주당 혁신위는 지난 30일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 20·30세대 청년들과 좌담회를 열었다.

  • '거대한 한증막' 펄펄 끓는 한반도…전국서 온열질환자 '속출'

    (전국종합=연합뉴스) 장마가 끝나기가 무섭게 엄습한 살인적인 폭염으로 한반도의 육지와 바다가 거대한 한증막으로 변했다. 땡볕이 이어지면서 지난 주말부터 전국에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나오는가 하면, 전 세계 청소년이 모인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에서도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 '삼풍 붕괴' 후 멀리한 무량판 재부각…"준비 안된채 아파트에"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김치연 기자 = 이번 아파트 철근 누락 사태의 중심에는 '무량판'이라는 구조가 있다. 무량판은 보 없이 기둥이 바로 슬래브(콘크리트 천장)를 지지하는 구조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돼 왔지만 국내에선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의 오명으로 그동안 아파트 등의 주거 건물에는 사용을 꺼려 왔다.

  • 인천에 '재외동포타운' 조성 추진한다 

    인천시가 재외동포 친화도시를 마련하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경기일보에 따르면 인천시는 최근 '1천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재외동포청 유치에 따른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시는 우선 '재외동포 거점도시 조성', '한상 비즈니스 허브 육성',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 구축', '디아스포라 가치 재창조'등 4대 전략과 이에 따른 16개 과제를 마련했다.

  • 론스타 '2천800억 배상' ISDS 불복…정부도 취소신청 방침

    요구액 4. 6% 인정에 불만 표시…법무부 "분석 후 우리도 신청".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해 한국 정부의 약 2천800억원 배상책임을 인정한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판정에 불복했다.

  • "성경험 여성 39세까진 절반이 피임…연령 높을수록 피임 안해"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최근 1년간 성관계 경험이 있는 청소년과 19∼39세 여성의 절반 이상이 성관계시 피임하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피임을 하지 않는 경향이 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피임을 주로 임신 회피 수단으로 인식해 중장년·노인층은 피임에 무관심해지는 것인데, 여성 건강과 자기결정권 차원에서 피임 실천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