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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믿고 맡길 수 있을까"…외국인 가사도우미 놓고 찬반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올 하반기 중으로 외국인 가사·육아 노동자 시범 도입한다는 정부 계획을 두고 찬반양론이 엇갈렸다. 고용노동부는 31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외국인 가사·육아 근로자 도입 시범사업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 인천공항, 이젠 '안면인식'으로 출국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절차를 밟을 때 매번 여권과 탑승권을 꺼내지 않아도 미리 등록한 얼굴 정보로 신분 확인을 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부터(한국 시간) 인천공항에서 국내 공항 최초로 '안면인식 스마트패스 서비스'(사진)를 정식 도입한다고 밝혔다.

  • "복무기간 길고, 월급 쥐꼬리"

    육군이 창군 이래 처음으로 학군사관(ROTC) 후보생 추가모집에 들어간다. 육군학생군사학교는 8월 ROTC 후보생 추가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다. 학군장교 경쟁률은 2015년 4. 8대 1에서 2022년 2. 4대 1로 떨어졌으며, 올해는 작년보다도 낮아져 사상 최저 경쟁률을 기록했다.

  • 신림 살인범 조선 "죄송합니다"…1주일만에 검찰 송치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최윤선 기자 = 서울 관악경찰서는 4명의 사상자를 낸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조선(33·구속)을 28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조선은 이날 오전 7시께 경찰서를 나서면서 '언제부터 계획했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만 말했다.

  • 尹지지율, 2%p 오른 35%…국힘 35%·민주 29%·무당층 31%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35%, 부정평가는 55%로 각각 나타났다.

  • 이재명·이낙연, 오늘 비공개로 만찬…계파 갈등 향배 촉각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28일 만찬 회동을 한다. 민주당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문에서 회동 사실을 전하며 이 대표와 이 전 대표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만난다고 설명했다.

  • 직무태만 만연 공직사회…'오송 참사'로 무더기 처벌 위기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국무조정실로부터 수사 의뢰된 공무원이 무려 34명에 이른다. 이중 얼마나 재판에 넘겨질지는 검찰 수사 결과를 기다려봐야 하겠지만, 한 사고로 이처럼 많은 공무원이 형사 처벌 위기에 처한 건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 검찰 "백현동 의혹, 이재명 조사 검토…필요하면 영장 청구"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조다운 이도흔 기자 =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소환 조사 가능성을 시사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27일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당시 의사결정권자였던 이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 필요성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日 배낭여행 20대 한국인 약 두 달간 실종…현지경찰 수사

    (도쿄·서울=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오수진 기자 = 일본으로 배낭여행을 간 20대 한국인이 약 두 달간 연락이 두절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오사카 총영사관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관광비자로 일본 오사카에 입국한 윤세준(27) 씨가 지난달 상순 가족과 마지막으로 연락한 이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 "'우리 애 졸업까지 결혼마세요', '차에 폭탄 설치하겠다'"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가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27일 열린 국회 토론회에서 교사들과 교육계 관계자들이 그간 겪었던 고충을 쏟아냈다. 김동석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교권본부장은 이날 국회 교육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실 등이 주최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교사들이 겪은 각종 악성 민원과 피해 사례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