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교육부가 공개한 킬러문항 22개…"대학서 배워야 풀 수 있어"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교육부가 26일 사교육 경감 대책을 발표하면서 최근 3년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올해 6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평가에서 출제된 문항 가운데 총 22개의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을 가려냈다.

  • 생활고에 마트서 8만3천원어치 반찬 훔친 6·25 참전용사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6·25전쟁 참전 용사인 80대 남성이 생활비가 부족해 마트에서 반찬거리를 훔치다가 붙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3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7일 마트에서 물건을 훔친 혐의(절도)로 80대 후반 남성 A씨를 입건했다.

  • 尹 지지율 1%p 오른 36%…'주변국 관계 중요도' 美 70%·中 20%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36%, 부정 평가는 57%로 각각 나타났다.

  • 유령처럼 살아온 23·21·14살 세자매…'이제야 사회 속으로'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출생 신고 없이 유령처럼 살아온 10대·20대 세 자매, 중고 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아이 입양 판매 게시글'. '수원 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을 계기로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일찌감치 출생 미신고 관련 사건으로 떠들썩했던 제주도의 사례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 경찰, '선거법위반' 대구시청 압수수색…홍준표 "보복수사"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윤관식 박세진 기자 = 대구경찰청이 23일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사건과 관련해 대구시청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은 지난 16일 영장 발부 후 일주일만이다. 그러나 지난 17일 대구퀴어문화축제의 도로점용 여부를 둘러싸고 홍 시장 측과 대구경찰청 측이 충돌한 지 6일 만에 전격 단행되며 양측간 '보복수사' 논란도 벌어지고 있다.

  • 완도어선 200여척, 日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해상시위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한국수산업경영인 연합회 등 지역 어업인단체는 23일 전남 완도군 완도항 1부두 주변 해변공원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집회를 열었다. 집회 참여 어업인 700여 명(주최 측 추산)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결사반대' 등의 구호가 적힌 대형 현수막과 손팻말을 들고 결의를 다졌다.

  • 온라인상 '불법 입양' 도 넘었다…사실상 방치된 현실

    (전국종합=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전국에서 출생신고가 안 된 영유아 살해·유기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온라인상 불법 입양' 문제도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계 당국은 사실상 이 문제에 대해 손을 놓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尹, 싸이에 "어제 PT 아주 좋았다" 싸이 "대통령님이 더 잘했다"

    (파리=연합뉴스) 안용수 정아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프랑스 방문 마지막 날인 21일(현지시간) 한국 정부가 주최한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리셉션'에 참석해 각국을 상대로 홍보전을 펼쳤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파리 인근 이시레물리노시 스포츠센터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민간유치위원회, 부산시가 공동 주최한 리셉션에 참석했다.

  • 교육부, '사교육 카르텔'·학원 허위광고 집중단속 나선다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가 최근 논란이 된 사교육 '이권 카르텔' 사례와 학원의 허위·과장 광고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기로 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으로 촉발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난이도 관련 우려에 대해서는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가 곧 '물수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학부모들이 변별력과 관련해서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 선관위 '가족·친인척 채용의혹' 21건…자녀 13건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자녀·친인척 채용 전수조사에서 총 21건의 특혜 채용 의혹이 파악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허철훈 선관위 사무차장은 이날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의 전수조사 결과 질의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수조사에서 채용이 총 21건 파악됐다"며 "자녀 채용이 13건, 배우자가 3건, 형제자매가 2건, 3·4촌 채용이 3건"이라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