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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판 더글로리' 동급생 폭행하고 SNS 올린 중학생 3명 기소돼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동급생을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이른바 '태안판 더글로리' 사건의 가해 중학생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서산지청(부장검사 박경택)은 중학생 A(14·여)양과 B(15)군을 각각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상해·강요와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상해·재물손괴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14일 밝혔다.

  • "전세계 스트레스 심한 직장인 비율 2년째 최고…韓 40%"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전 세계 직장인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2년째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CBS뉴스 등이 보도했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의 '2023 세계 직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직장인의 44%가 '(전날) 많은 스트레스를 겪었다'고 답했다.

  • '돈 봉투 20명 언급' 한동훈 "민주당, 틀렸다면 지적해달라"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4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 돈 봉투를 받은 의원을 '약 20명'이라고 지목한 데 대한 민주당 측의 비판을 두고 "아직도 그러고 계시나요?"라고 맞받았다.

  • 실종 아들 보상금 타러 54년만에 나타난 생모…"엄마 아니다"

    2년여 전 거제 앞바다에서 어선을 타다 실종된 김종안씨의 친누나 김종선(61)씨는 1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양육 의무를 안 지킨 부모의 재산 상속을 금지하는 이른바 '구하라법'을 국회에서 빨리 통과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 정부, 北 상대 사상 첫 손배소…연락사무소 폭파 배상 가능할까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정부가 3년 전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이하 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해 14일 국내 법원에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은 개인이 아닌 정부의 북한 당국에 대한 첫 소송이다. 이번 소송의 피고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지만 북한을 국가로 인정한다는 의미는 아니며, 그런 이름을 사용하는 비(非)법인 사단(社團)으로 전제해 소송을 낸 것이라는 게 통일부의 설명이다.

  • "예쁜 하늘 보려고"…10여m 고속도로 방음터널 올라간 여중생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경기 수원시 영동고속도로 10여m 높이 방음터널 위에 10대 여중생이 올라갔다가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확산하자 시민들은 "귀신 아니냐", "외계인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피해자라는 이유로 다 들어주나"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반성문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 A씨가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A씨가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한 반성문이 공개됐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고 있는 해당 반성문을 보면 A씨는 "저와 비슷한 묻지마 범죄의 죄명과 형량이 제각각인데 왜 저는 이리 많은 징역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썼다.

  • 서울대, 조국 교수직 파면 의결…기소 3년5개월만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최윤선 기자 = 서울대가 13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교수직에서 파면하기로 했다. 2019년 12월31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지 3년5개월여 만이다. 서울대는 이날 오후 "교원징계위원회가 조국 교수에 대해 파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 정부, 중국에 '싱하이밍' 관련 적절조치 압박…후속행동 주시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김효정 오수진 기자 = 정부가 한중관계를 뒤흔든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회동 발언 논란 이후 중국 측의 수습 조치를 우회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9일 싱 대사를 초치해 "모든 결과는 대사 본인의 책임"이라고 경고한 바 있는데, 이후 당분간은 중국이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를 주시하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 ‘마루·아라’ 한국 이름 붙었다

    지구로부터 63광년 떨어져 있는 외계 항성과 행성에 한국어 이름이 붙여졌다. 한국천문연구원은 국제천문연맹(IAU)이 지난해 말 주최한 외계행성 이름짓기 공모전에서 한국이 제안한 마루(Maru)와 아라(Ahra)가 각각 외계 항성 WD 0806-661과 행성 WD 0806-661 b의 이름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