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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상 낙찰가 무려 300만달러

    청나라 마지막 황제인 선통제 푸이(溥儀)가 생전 착용했던 파텍필립 손목시계가 경매에 나왔다. 이 시계는 300만 달러(약 40억 원)가 넘는 가격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CNN 등 외신이 지난 10일 보도했다. 필립스옥션에 나온 이 시계는 전 세계에 단 8점 남았다는 파텍필립의 ‘레퍼런스 96 콴티엠 룬’이다.

  • '주가조작' 모집책 2명 구속심사…"수수료 1321억 챙겨"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투자컨설팅업체 H사 라덕연(42) 대표가 구속된 가운데 모집책 등 주변 인물들로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통정매매로 주가를 띄우고 범죄수익을 은닉했다는 구체적 증거를 확보했다.

  • 경찰, '공흥지구 특혜' 관련 尹대통령 처남 등 8명 검찰 송치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처가 비리 의혹인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수사를 마치고 윤 대통령 처남 김모(53) 씨 등 사건 관련자들을 12일 오후 검찰에 넘겼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김씨를 비롯한 ESI&D 관계자 등 5명을 사문서위조 및 행사 혐의로, 양평군 공무원 A씨 등 3명을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로 각각 수원지검 여주지청에 송치했다.

  • 김남국, '이태원참사' 법사위·한동훈 청문회 때 코인거래 정황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최평천 기자 = 거액의 가상자산을 보유해 논란이 된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지난해 11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도중 가상자산을 거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당시 전체회의는 이태원 참사 당시 정부 대응 등을 놓고 문제 제기가 이어지던 때여서 김 의원의 거래가 적절했느냐를 두고 더욱 거센 비판이 이어질 전망이다.

  • 한국아동 해외입양 10명 중 7명 미국행

    지난해 99명 미국으로 입양, 전체 국외 입양아의 69. 7% 차지…대부분 1~3세, 남아>여아. 지난해 한국에서 친부모가 키우지 못해 해외로 입양된 아동 중에 미국으로 간 아이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11일 보건복지부(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입양된 아동은 총 324명으로 전년(415명) 대비 91명 줄어들며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 이재명, 대장동 재판 첫날 "한 푼의 이익도 받은 바 없다"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1일 "대장동과 관련해 저는 단 한 푼의 이익도, 어떤 혜택도 받은 바 없다"고 재차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성남시민과 성남시가 5천500억원의 혜택을 가졌고, 성남FC의 노력으로 성남시 예산 절감의 효과가 분명히 있었다"고 말했다.

  • 파리에 버린 휴대전화…검찰 "宋, 방어권 넘어 증거인멸"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이도흔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수사 대상에 오른 송영길 전 대표가 작년 12월 프랑스 파리로 출국 후 국내에서 쓰던 휴대전화를 버린 것과 관련해 검찰이 증거인멸에 해당하는지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 연이틀 文정부 때린 尹…"방역 자화자찬했지만 합격점 아냐"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한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코로나19 방역 완화 방침을 밝히면서 전임 문재인 정부가 성과로 내세웠던 이른바 'K방역'을 강하게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공개회의 마무리발언에서 "지난 정부는 K방역이라고 해서 방역 성과를 자화자찬했지만, 엄밀히 평가하면 합격점을 주기 어렵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오후 브리핑에서 전했다.

  • 검찰 'SG발 폭락' 라덕연 주가조작 혐의 구속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에 앞서 주가조작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투자컨설팅업체 H사 라덕연(42) 대표가 11일 구속 수감됐다.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자본시장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는 라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도주 우려와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 "안내견 환영, 60세 노인 NO"

    어버이날인 8일 SNS에 한 카페 출입문에 붙은 '노 시니어 존(60세 이상 어르신 출입제한)' 문구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특히 안내견은 환영한다면서도 노년층의 출입은 금지하겠다는 가게 주인의 뜻이 논란이 됐다. 이 사진을 게시한 글쓴이는 해당 카페를 한적한 주택가에 있는 곳이라고 설명하면서 "무슨 사정일지는 몰라도 부모님이 지나가다 보실까 봐 무섭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