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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인재, 국가인재DB에 담긴다

    앞으로는 다양한 분야의 유능한 미국 등 해외 인재가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국가인재DB)에 담기고, 이를 범국가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기관이 지방공사·공단까지 확대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부처의 다양한 인재 수요를 지원하고 해외 인재를 선제적으로 발굴·관리하는 내용이 담긴 ‘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의 수집 및 관리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3일 밝혔다.

  • 도도맘 "강용석, 고소하면 합의금 3억∼5억 받는다고 해"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씨가 법정에서 강용석 변호사가 합의금을 타낼 목적으로 허위 고소를 종용했으며, 실제로 강간이나 강제추행을 당한 사실은 없었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준구 판사 심리로 열린 강 변호사의 무고교사 혐의 공판에서 이같이 증언했다.

  • 오마카세→주방장마음요리·케미→찰떡 호흡·썸타다→살짝 연애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지난달 8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우리말 다시쓰기'에 지역 중·고등학생 1천138명이 응모해 55명이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상한 학생들은 제시어 중 가스라이팅은 '지속 세뇌', 오마카세는 '맡긴 요리', '주방장마음요리', 썸타다는 '설렘 기류', '살짝 연애', 티키타카는 '맞장구', 케미는 '찰떡 호흡' 등으로 바꿔 쓰기를 제안했다.

  • '태안판 더글로리' 동급생 폭행하고 SNS 올린 중학생 3명 기소돼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동급생을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이른바 '태안판 더글로리' 사건의 가해 중학생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서산지청(부장검사 박경택)은 중학생 A(14·여)양과 B(15)군을 각각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상해·강요와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상해·재물손괴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14일 밝혔다.

  • "전세계 스트레스 심한 직장인 비율 2년째 최고…韓 40%"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전 세계 직장인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2년째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CBS뉴스 등이 보도했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의 '2023 세계 직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직장인의 44%가 '(전날) 많은 스트레스를 겪었다'고 답했다.

  • '돈 봉투 20명 언급' 한동훈 "민주당, 틀렸다면 지적해달라"

    (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4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 돈 봉투를 받은 의원을 '약 20명'이라고 지목한 데 대한 민주당 측의 비판을 두고 "아직도 그러고 계시나요?"라고 맞받았다.

  • 실종 아들 보상금 타러 54년만에 나타난 생모…"엄마 아니다"

    2년여 전 거제 앞바다에서 어선을 타다 실종된 김종안씨의 친누나 김종선(61)씨는 1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양육 의무를 안 지킨 부모의 재산 상속을 금지하는 이른바 '구하라법'을 국회에서 빨리 통과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 정부, 北 상대 사상 첫 손배소…연락사무소 폭파 배상 가능할까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정부가 3년 전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이하 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해 14일 국내 법원에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은 개인이 아닌 정부의 북한 당국에 대한 첫 소송이다. 이번 소송의 피고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지만 북한을 국가로 인정한다는 의미는 아니며, 그런 이름을 사용하는 비(非)법인 사단(社團)으로 전제해 소송을 낸 것이라는 게 통일부의 설명이다.

  • "예쁜 하늘 보려고"…10여m 고속도로 방음터널 올라간 여중생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경기 수원시 영동고속도로 10여m 높이 방음터널 위에 10대 여중생이 올라갔다가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확산하자 시민들은 "귀신 아니냐", "외계인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피해자라는 이유로 다 들어주나"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반성문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 A씨가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A씨가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한 반성문이 공개됐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고 있는 해당 반성문을 보면 A씨는 "저와 비슷한 묻지마 범죄의 죄명과 형량이 제각각인데 왜 저는 이리 많은 징역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