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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P기자, 尹대통령 '日 무릎발언' 오역 與주장에 인터뷰 원문공개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 발언 보도를 둘러싸고 여권 일각에서 오역 논란이 제기되자 인터뷰를 한 당사자인 WP 기자가 원문 녹취록을 공개했다. WP 도쿄/서울지국장인 한국계 미셸 예희 리 기자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번역 오류의 문제와 관련하여 인터뷰 녹음본을 다시 확인해 봤다"며 "여기에 정확한 워딩이 있다"고 그 내용을 공개했다.

  • "기회의 창은 72시간뿐"…한·일·UAE 1천174km 함께 달렸다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오수진 기자 = "'이드 알피트르'(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사흘간의 명절) 72시간을 놓치면 기회의 창이 닫힐지 모른다고 판단했다. 반드시 빠져나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드 마지막 날인 23일을 (탈출) 데드라인으로 봤다.

  • 육·해·공 '원팀' 구성해 교민 구출 성공…'프라미스' 지켰다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군벌 간 무력 분쟁을 피해 수단을 탈출한 교민 28명을 태운 공군기가 25일 오후 서울 공항에 안착하면서 수단 교민 구출 작전 '프라미스'(Promise·약속)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사상 최초로 육·해·공 자산이 모두 투입된 최정예 팀을 꾸렸다.

  • 수단 교민 28명 서울공항 도착…"수송기 보고 살았다 생각"

    (서울=연합뉴스) 국방부 공동취재단 김승욱 박수윤 기자 = 군벌 간 무력 충돌로 내전이 격화한 수단에서 탈출한 교민 28명이 공군의 KC-330 '시그너스' 공중 급유기 편으로 25일 오후 서울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교민들을 태운 시그너스 공중 급유기가 오후 3시57분 서울공항 활주로에 안착하자, 공항에 마중 나온 가족·친지들은 시그너스를 향해 손을 흔들며 환영했다.

  • 전라남도, 미국 청년취업자 간담회

    전라남도 미주사무소(소장 최광우)는 지난 22일 KOTRA 무역관 내 전남미주사무소에서 미국현지 기업에 채용돼 인턴과정에 있는 청년 1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취업기업 협력 네트워크 강화 차원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 청년들의 현지적응 애로사항 지원 등이 논의됐다.

  • '돌싱'이 이혼 사실 실감하는 순간은?

    돌싱(돌아온 싱글)들이 자신의 이혼 사실을 실감할 때는 언제일까. 남성과 여성은 각각 다른 답을 내놨다. 재혼 결혼정보회사 온리-유는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 17~22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16명(남녀 각각 2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 '쌍특검' 추진에 檢 가속페달…권오수 소환, 산은 압수수색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권이 '쌍특검'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자 검찰의 수사 시계도 빨라지고 있다. 특검법안의 대상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여 의혹과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에 연루된 곽상도 전 의원, 박영수 전 특검 관련 사건 수사가 동시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 '귀국' 송영길 "모르는 사안 많아 상황 파악할 것…해결에 앞장"

    (서울·영종도=연합뉴스) 홍지인 정수연 기자 =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는 24일 "저로 인해서 발생한 일이기 때문에 제가 책임 있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尹대통령 "100년전 일로 日 무릎 꿇으라는 것 받아들일 수 없어"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한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관계 정상화와 관련, "100년 전의 일을 가지고 (일본에) '무조건 안 된다', '무조건 무릎 꿇어라'라고 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미국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한 24일 보도된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유럽에서는 참혹한 전쟁을 겪고도 미래를 위해 전쟁 당사국들이 협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 "북한, 일본보다 더 싫어요"

    20·30대는 한반도 정세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외교 상대국 가운데 북한보다 중국에 대한 반감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보수성향 바른언론시민행동이 발표한 20·30대 남녀 상대 설문조사 결과 북한, 특히 중국에 대한 호감도에 대해  91%는 ‘중국에 호감이 가지 않는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