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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아동 해외입양 10명 중 7명 미국행

    지난해 99명 미국으로 입양, 전체 국외 입양아의 69. 7% 차지…대부분 1~3세, 남아>여아. 지난해 한국에서 친부모가 키우지 못해 해외로 입양된 아동 중에 미국으로 간 아이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11일 보건복지부(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입양된 아동은 총 324명으로 전년(415명) 대비 91명 줄어들며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 이재명, 대장동 재판 첫날 "한 푼의 이익도 받은 바 없다"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1일 "대장동과 관련해 저는 단 한 푼의 이익도, 어떤 혜택도 받은 바 없다"고 재차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성남시민과 성남시가 5천500억원의 혜택을 가졌고, 성남FC의 노력으로 성남시 예산 절감의 효과가 분명히 있었다"고 말했다.

  • 파리에 버린 휴대전화…검찰 "宋, 방어권 넘어 증거인멸"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이도흔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수사 대상에 오른 송영길 전 대표가 작년 12월 프랑스 파리로 출국 후 국내에서 쓰던 휴대전화를 버린 것과 관련해 검찰이 증거인멸에 해당하는지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 연이틀 文정부 때린 尹…"방역 자화자찬했지만 합격점 아냐"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한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코로나19 방역 완화 방침을 밝히면서 전임 문재인 정부가 성과로 내세웠던 이른바 'K방역'을 강하게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공개회의 마무리발언에서 "지난 정부는 K방역이라고 해서 방역 성과를 자화자찬했지만, 엄밀히 평가하면 합격점을 주기 어렵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오후 브리핑에서 전했다.

  • 검찰 'SG발 폭락' 라덕연 주가조작 혐의 구속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에 앞서 주가조작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투자컨설팅업체 H사 라덕연(42) 대표가 11일 구속 수감됐다.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자본시장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는 라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한 뒤 "도주 우려와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 "안내견 환영, 60세 노인 NO"

    어버이날인 8일 SNS에 한 카페 출입문에 붙은 '노 시니어 존(60세 이상 어르신 출입제한)' 문구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특히 안내견은 환영한다면서도 노년층의 출입은 금지하겠다는 가게 주인의 뜻이 논란이 됐다. 이 사진을 게시한 글쓴이는 해당 카페를 한적한 주택가에 있는 곳이라고 설명하면서 "무슨 사정일지는 몰라도 부모님이 지나가다 보실까 봐 무섭다"고 적었다.

  • 금연부탁에 커피잔 던진 60대 결국 입건…"술김에 그랬다"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지 말아 달라는 카페 아르바이트생의 요청에 커피잔을 집어던지는 등 행패를 부린 60대 남성 손님이 결국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 이순자, 5·18 사죄한 전우원에 "주제넘게 나서지 말라"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전직 대통령 고(故) 전두환 씨의 배우자 이순자 씨가 일가의 비리를 폭로하고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들에게 사과한 손자 전우원 씨에게 '주제넘게 나서지 말라'며 불쾌감을 드러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 태영호, 與최고위원 전격 사퇴…"모든 논란은 제 책임"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곽민서 기자 =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10일 당 중앙윤리위원회 징계 결정을 앞두고 최고위원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저는 더 이상 당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

  • 민주, 김남국에 코인 팔게 하고 자체 조사키로…악재 진화 총력

    (서울·대구=연합뉴스) 박경준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0일 김남국 의원을 둘러싼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을 수습하기 위해 당 차원에서 나섰다. 지도부는 이날 대구에서 진행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의원에게 보유 중인 가상자산을 매각할 것을 권유하기로 결정하는 한편 자체 조사팀을 꾸려 김 의원에게 문제가 있는지를 규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