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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영길 "이재명과 어젯밤 통화…조만간 귀국 문제 등 입장 발표"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는 17일(현지시간) 지난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 조만간 귀국 문제 등을 포함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이재명 대표와 어젯밤 통화하면서 이 대표하고 충분한 설명을 했고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 대표의 말씀과 당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했고, 내 입장도 충분히 설명해 드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 "韓 최우선 협력 국가는 미국"

    우리 국민 10명 중 9명은 한국이 최우선으로 협력해야 할 국가로 미국을 꼽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국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국민 1004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89. 0%가 우리나라의 1순위 협력 대상국은 미국이라고 응답했다고 16일 밝혔다.

  • 세종대왕의 봄맞이 목욕 재계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세종대왕 동상의 묵은 때를 벗겨내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는 봄철을 맞아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고압수로 말끔하게 세척했다.  .

  • 조응천 "송영길, 제 발로 들어와 조사받는 게 낫지 않나"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14일 검찰의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수사와 관련해 "송영길 전 대표가 제 발로 들어오시는 게 더 낫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 나와 '송 전 대표까지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그게 좀 더 당당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 유동규 "故김문기, 이재명 보고 뒤 칭찬받았다고 자랑"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이던 시절 직접 보고를 들어갔다가 칭찬받은 적이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전 공사 기획본부장 유동규 씨는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강규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4회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증언했다.

  • 대통령실, 20%대 尹지지율에 "민심에 겸허…어떤 조사엔 의구심"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이동환 기자 = 대통령실은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하락해 5개월여 만에 다시 2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데 대해 "항상 민심에 대해서는 겸허하게 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 대통령실 "어느 나라도 이렇게 정쟁화 안해…언론도 국익 먼저"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이동환 기자 = 대통령실은 14일 미국 정보기관의 한국 국가안보실 도·감청 정황이 담긴 미 국방부 기밀문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정치권에서 이렇게 정쟁으로 (만들고), 언론에서 이렇게 자세하게 다루는 나라는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 재외동포청 소재지 발표 '연기'

    금명간 발표가 예상되던 재외동포청 소재지 최종 결정이 연기됐다. 의견 수렴이 다소 부족했다는 판단하에 국외 동포 여론을 추가 수렴하는 절차를 거치기로 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13일 기자들과 만나 "(재외동포청 소재지는) 재외동포와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재외동포의 편의성, 업무 효율성 등 제반 사항을 종합해 조속히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재외동포청 신설은 재외동포들의 오랜 숙원이자 국정과제 중 하나로서, 이러한 중요성과 높은 관심을 감안해 재외동포청 소재지를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민주당 전대 돈 봉투 9천만원 특정…檢 "수수자도 처벌"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조다운 기자 = 검찰이 2021년 5월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를 앞두고 살포된 금품을 총 9천만원으로 특정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불법 정치자금 규모를 이같이 파악하고 금품의 구체적 공여 과정과 가담자의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압수물 분석을 하고 있다.

  • '전광훈 리스크' 뿔난 김기현…홍준표 해촉 이어 추가 강경카드?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류미나 기자 = 최근 '전광훈 리스크'를 계기로 당 안팎에서 리더십이 거론돼 온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3일 홍준표 대구시장을 당 상임고문에서 전격적으로 해촉하면서 추가로 강경 카드를 내놓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