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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호감도 급상승, 왜?

     39. 9%로 8. 7%p나 올라, 2015년 이후 최고치. 일본에 대한 한국인의 호감도가 크게 상승했다는 일본 언론단체의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일본 공익재단법인 신문통신조사회는 지난해 11∼12월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태국 등 6개국에서 각국 당 약 1000명씩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본에 호감과 관심을 느낀다는 한국인들의 비율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밝혔다.

  • 검찰 "이재명, 네이버 '민원' 대가로 구체적 기여 요구"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조다운 기자 = 검찰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네이버에 시유지를 매각하는 조건으로 성남FC 후원이라는 '구체적 기여'를 요구한 것으로 판단했다. 성남FC 의혹을 수사한 검찰은 땅과 각종 인허가 등 '민원'이 있었던 네이버와 '정치적 성과'인 성남FC를 살려야 하는 이 대표 사이에 후원금을 고리로 한 '거래'가 성립했다고 보고 이 대표에게 제3자 뇌물수수죄를 적용했다.

  • 검찰, 김성태 쓰던 휴대전화 잠금 해제…의혹 입증 단서 나올까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검찰이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한국에서 쓰던 휴대전화 잠금을 해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김 전 회장 수행비서 박모 씨로부터 압수한 휴대전화 6대의 비밀번호를 풀어 디지털 포렌식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 민주, 규탄대회 열어 반발…李, '촛불강물' 거론 "지금이 출발"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정수연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청구 이튿날인 17일 사실상 당의 역량을 총동원해 대대적인 결집에 나섰다. 여권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경쟁자였던 이 대표를 제거하려 한다고 보고, 규탄대회까지 열어 반발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 여장한 40대 남성 공무원

    가발을 쓰고 미니스커트를 입으며 여장을 한 40대 남성이 수영장 여성 탈의실을 훔쳐보다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서울의 한 구청에 근무하는 공무원으로 드러났다. 15일 40대 남성 A씨는 14일 밤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한 수영장 여성 탈의실을 훔쳐본 혐의(성폭력특례법 위반)로 경찰에 입건됐다.

  • 金 "민주당식 못된 DNA" 安 "시세차익 답변 못해, 총선 필패"

    (서울·광주=연합뉴스) 홍지인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권 주자들은 16일 호남권역 합동연설회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이날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북·전남 합동연설회에서는 전날 첫 TV토론회에서 황교안 후보가 김기현 후보를 향해 제기한 '울산 KTX 역세권 시세차익' 의혹에 안철수 후보도 가세하면서 협공이 펼쳐졌다.

  • '이재명 통화'·'대북송금 배경' 두고 김성태-이화영 진실공방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쌍방울의 대북송금 배경을 놓고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김성태 쌍방울 그룹 전 회장이 진실 공방을 벌이는 양상이다. 김 전 회장은 경기도의 대북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북측에 돈을 보냈다고 주장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 등 경기도 측 의혹 당사자들은 연관성에 줄곧 선을 긋고 있다.

  • 검찰, '4895억 배임·133억 뇌물' 이재명 영장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조다운 기자 = 검찰이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 특혜와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16일 청구했다. 검찰이 제1야당의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 野, '4·3 北지시' 與태영호 윤리위 제소…태영호 "명백한 진실"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박형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제주 4·3 사건'이 북한 김일성의 지시에 의해 촉발됐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제주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민주당 위성곤 원내수석부대표(제주 서귀포시)와 송재호(제주시갑), 김한규(제주시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안과에 태 의원 징계안을 제출했다.

  • 대장·백현동 이어 이번엔 정자동…성남 '호텔개발 특혜 의혹'은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이영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성남시 대장동, 백현동 아파트 개발사업에 이어 정자동 호텔 개발사업에 대해서도 특혜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나선다. 보수성향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2015년 베지츠종합개발이 정자동 시유지에 관광호텔을 지으면서 성남시로부터 용도변경 등 각종 특혜를 받았다며 당시 시장이었던 이 대표를 직권남용·배임 등 혐의로 지난달 31일 검찰에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