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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명' 정성호, '쌍방울 뇌물 수수' 이화영도 접견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정수연 기자 = 친이재명계 좌장 격인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쌍방울그룹으로부터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도 접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의원은 지난해 12월 수원구치소에 수감된 이 전 부지사를 '장소변경 접견' 방식으로 만났다.

  • 미주도산기념관 설립 가시화…"한인 디아스포라 자부심 될 것"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미주도산기념관은 한류의 모든 것들을 전파할 수 있는 다목적홀로 구성될 것입니다. 미주 한인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곳으로 미주 한인 디아스포라들의 자부심이 될 것입니다. ". 데이비드 곽 미주도산기념사업회장은 1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실과 공동 주최한 '미주도산기념관 설립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러한 청사진을 밝혔다.

  • 金 "나경원 조경태 연대 잘했죠" 安 "기대고 얹혀살아 이기겠나"

    (서울·부산=연합뉴스) 홍지인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 대표 후보들은 14일 두 번째 합동연설회에서 팽팽한 기 싸움을 이어 갔다. 이날 오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양강 구도의 김기현·안철수 후보는 각각 '당내 통합'과 '총선 승리'를 키워드로 지지를 호소했다.

  • '340억 은닉' 김만배 구속영장…'50억 클럽' 수사도 속도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박재현 기자 =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14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에 대해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한 범죄수익 340억원을 수표로 찾아 차명 오피스텔, 대여금고에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 정성호 "정진상·김용에 '알리바이 잘 만들라' 조언…회유 아냐"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한주홍 정수연 기자 = 이재명계 좌장 격인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14일 자신이 구속 수감된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을 접견한 것과 관련해 "위로와 격려 차원의 대화와, 변호사 경험을 토대로 재판 준비를 철저히 하라는 일반적 조언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 이재명, 檢영장청구 가능성에 "제가 어디 도망간답니까"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4일 위례·대장동 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자신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조만간 결정한다는 방침과 관련해 "이해가 잘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제가 뭐 어디 도망간답니까"라고 강조했다.

  • 이렇게 까지…"도 넘었다"

    진보성향 시민단체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이 최근 집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얼굴 사진을 향해 장난감 활을 쏘는 이벤트를 열어 논란이 되고 있다. 국민의힘 측에선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 김성태 '금고지기' 영장실질심사 포기…"성실히 조사받겠다"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7개월간 해외 도피를 해 오다가 지난 11일 국내로 송환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금고지기' A씨가 13일 예정됐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하기로 했다. 사정당국에 따르면 쌍방울 전 재경총괄본부장 A씨는 이날 오전 "성실하게 조사받겠다"는 취지로 검찰에 영장실질심사 참석 포기서를 제출했다.

  • 법원, '도이치 주가조작'에 김건희여사 계좌 3개 동원 인정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박재현 기자 = 법원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유죄로 본 시세조종에 동원된 여러 계좌 중 3개는 김건희 여사의 명의라고 인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는 10일 선고한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에 대한 판결문에서 2010년 10월 이후의 거래 중 상당수를 시세조종으로 인정했다.

  • '탄핵발언' 공방가열…"安, 왜곡·곡해" "金, 당 분열행위"

    (서울·제주=연합뉴스) 류미나 박형빈 기자 =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김기현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겨냥, 대권 주자가 당 대표가 되면 대통령 탄핵이 우려된다고 언급한 이후 이를 둘러싼 후보들 사이의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