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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감서 '웃기고 있네' 메모 논란…김은혜 "죄송, 사적 얘기"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8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웃기고 있네'라는 참모진의 메모가 한 언론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발단은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노트에 적힌 '웃기고 있네'라는 문구다. 강 수석 왼쪽에 앉아있던 김은혜 홍보수석이 적은 것으로 보인다.

  • '정진상 뇌물' 수사 본격화…이재명 턱밑 겨눈 검찰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위례·대장동 개발을 둘러싼 특혜·뇌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을 정조준하고 강제 수사에 나섰다. 이 대표의 또 다른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기소한 지 하루 만이다.

  • 北, 나흘만에 단거리탄도미사일 1발…美중간선거 맞춰 도발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북한이 9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3시 31분께 평안남도 숙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RBM 1발을 발사했다. 미사일은 비행거리 약 290㎞, 고도 약 30㎞, 속도는 약 마하 6(음속 6배)으로 탐지됐으며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

  • 아내·아들이 가장 살해한 이유, 가정폭력 아니었다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중학생 아들과 어머니가 가장을 살해한 이유가 가장의 폭력 때문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8일 대전지검에 따르면 숨진 A(50)씨의 친척 등 주변인 조사와 의무기록 확인, A씨 아내·아들의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에서 A씨의 상시·물리적 폭력은 확인되지 않았다.

  • 文측, '곰이·송강' 풍산개 정부에 인도…입원 후 거처 찾을 듯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계승현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 측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서 선물 받은 풍산개 '곰이'와 '송강'을 8일 정부에 인도했다. 문 전 대통령 측과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오후 대구 경북대병원 동물병원에서 만나 곰이와 송강을 인수인계했다.

  • '이재명 측근' 김용 구속기소…8억대 불법 대선자금 혐의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56)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20대 대통령 선거 국면에서 8억원이 넘는 불법 선거 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8일 김 부원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 '모바일 상황실' 대화 공개…"산 사람부터 병원 보냅시다 제발"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이태원 압사 참사 당시 구조 현장의 '컨트롤타워 부재'로 혼란이 거듭되던 정황을 보여주는 구조 관계자들의 대화 내용이 8일 공개됐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긴급 재난상황에서 구조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관계자가 공유하는 모바일 정보망"이라며 이른바 '모바일 상황실'이라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의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 "손떨며 브리핑한 소방서장 입건?" vs "부실대응 따져봐야"

    (서울=연합뉴스) 송정은 김윤철 기자 = 최성범(52) 용산소방서장이 경찰 수사선상에 오른 사실이 알려지자 "구조작업에 최선을 다했는데 왜 처벌하느냐"는 옹호 여론이 일고 있다. 경찰은 지난 2일 소방당국에서 압수한 증거물 분석과 참고인 진술을 종합한 결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가 있는지 수사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 '이태원 참사' 경찰 지휘부 정조준…조만간 소환조사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송정은 박규리 기자 = 이태원 참사 수사가 경찰 최고 지휘부를 겨냥해 속도를 내고 있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8일 오전부터 경찰청과 서울경찰청,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서울시소방재난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 용산소방서, 서울교통공사 본부, 이태원역 등 4개 기관 55곳에 84명을 보내 수사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 "빨리와주세요!" 119 신고 87건 녹취록에 드러난 절박함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여기 살려주세요. 여기 이태원 *** 앞이에요. 살려주세요!". 이태원 핼러윈 참사 현장에서 살려달라며 119에 도움을 요청한 신고가 첫 신고인 10월 29일 오후 10시 15분부터 다음날 0시 56분까지 87건(무응답 제외)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