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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국 전 코로나 검사 폐지 검토" 

    한국정부가 입국 전 코로나19 진단 검사 폐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청은 25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중국, 일본 등 단거리 여행지부터 순차적으로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사실과 관련해 “향후 방역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국 전 검사를 어떻게 조정할 것인지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 尹대통령 긍정평가 4%p 오른 32%, 부정평가 63%[NBS 조사]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20%대까지 떨어졌던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2주 만에 30%대로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성인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2%로 집계됐다.

  • 민주, '이재명 방탄 논란' 당헌80조 개정안, 당무위 재의결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친이재명(친명)·비이재명(비명) 진영 간 쟁점으로 떠오른 당헌 개정 수정안이 25일 당무위원회를 통과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당무위를 열고 '기소 시 당직 정지' 관련 규정 등이 포함된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신현영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 한수원, 3조원짜리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 수주…바라카 이후 13년만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3조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 대규모 원전 사업 수주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3년 만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수주 성과이기도 하다.

  • 이거 보고도 한국 안올래?

    23일 뉴욕 맨해튼의 한 이벤트홀에서 열린 '디스커버 유어 코리아' B2B 홍보 행사에서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이 태권도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한·미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고, 미국인들의 해외여행 목적지로 한국을 홍보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

  • "6개월 이상 체류해야 건보 혜택"

    건강보험 외국인 직장가입자 가족이 피부양자 자격으로 건보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까다로워진다. 국내에 살지도 않으면서 건보 대상자에 이름을 올려 놓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들어왔다 나가는 ‘무임승차’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 [한중수교 30년] 나빠진 양국 국민감정…"어떻든 많이 만나야"

    (베이징·서울=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송정은 기자 = "인터넷상에서 젊은 세대 사이에 한국과 중국의 불신이 심하다. 중국을 '중공'이라고 부르고 한국을 '남조선'이라고 부를 정도로 악화해 있다. 개선 없이는 한중관계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을까 싶다.

  • [한중수교 30년] 한한령에 급제동 걸린 한류, 중국시장 되찾나

    (홍콩·서울=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이태수 기자 = "한류가 중국에서 다시 시작하는 단계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꽉 막혀 있다가 올해 드라마가 하나둘씩 다시 허가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기도 하고 한류가 당장 급물살을 탈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 [한중수교 30년] 미중 전략경쟁 속 한중관계 향배는

    (베이징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김효정 오수진 기자 = 한중 수교 30주년을 앞둔 서울과 베이징에서 축하 분위기를 느끼긴 어렵다. 오히려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치열해지는 미중 전략경쟁과 급변하는 국제질서의 흐름이 한중관계를 미묘한 상황으로 몰고 있는 상황과 무관치 않을 것이다.

  • 이준석, 與 연일 직격 "이런 일이 반복되면 그게 신군부"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24일 "(현재 여당의 상황이) 정의롭거나 국민이 바라는 형태의 진척이라고 보는 분은 없을 거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그게 신군부"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아직까지 문자를 주고받던 분들이 내부총질이나 체리 따봉에 대해 아무런 입장표명을 하지 않은 채 한달 가까이 지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