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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양역 실종 20대 여성 유서 발견…가양대교 위 마지막 목격돼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9호선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된 후 약 열흘간 행방이 묘연한 김가을(23) 씨가 실종 전 태블릿PC에 유서로 해석되는 메모를 남겨둔 것으로 파악됐다. 6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극단적인 선택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 허준이 "수포자 아니었다…굉장히 재미있어 열심히 잘 했다"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조현영 기자 = 수학계 최고의 영예 중 하나인 필즈상을 받은 허준이(39) 프린스턴대 교수 겸 고등과학원(KIAS) 석학교수는 6일 "(수학은) 굉장한 만족감을 줘서 끊을 수 없는 중독성이 있다"며 수학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표현했다.

  •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부인, 나토서 김건희 여사 수행 없었다"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대통령실은 6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지난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 이원모 인사비서관의 배우자 A씨의 수행 논란에 대해 "김건희 여사를 단 한차례도 수행한 적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 국정원, 박지원·서훈 고발…"첩보무단삭제·합동조사 강제종료"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배영경 기자 = 국가정보원은 6일 문재인 정부 시절 발생한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과 '탈북어민 북송사건'과 관련해 각각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을 고발했다. 국정원은 이날 오후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자체 조사 결과 금일 대검찰청에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과 관련해 첩보 관련 보고서 등을 무단 삭제한 혐의 등으로, 박지원 전 원장 등을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 이준석, '성상납' 의혹제기 기업인에 "진술 때마다 내용 달라져"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5일 자신에게 성 상납을 했다고 주장하며 경찰 조사를 받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에 대해 "진술 때마다 내용이 달라지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2013년) 8월 15일에 처음 독립유공자들에게 배부한 시계를 제가 8월 15일에 본인(김성진)에게 전달했다는 주장은 시점 자체가 맞지도 않고, 결국은 과거 기사로 새누리당 보좌관을 통해 시계공장을 소개받으려고 했다는 기사만 남아있다"고 썼다.

  • 尹 "前정권 지명된 장관 중 훌륭한 사람 봤나" 부실인사론 일축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일 부실인사 논란에 대해 "그럼 전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에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어요?"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박순애 신임 사회부총리, 김승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부실인사, 인사실패 지적이 있다'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 '전대 룰' 후폭풍 불어닥친 野…당권레이스 출발부터 파열음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박경준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5일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28 전당대회' 룰 변경을 둘러싼 후폭풍에 신음하고 있다. 비상대책위원회가 전날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의 의결안 일부를 뒤집은 것을 두고 곳곳에서 강한 반발이 터져 나오며 일대 혼란에 빠져드는 모양새다.

  • [인터뷰] 허준이 교수 "필즈상에 무게감…포기할 줄도 알아야"

    (헬싱키=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한국 수학자로는 처음으로 필즈상을 받은 허준이(39)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겸 한국 고등과학원(KIAS) 수학부 석학교수의 수상 소감 첫 마디는 '무게감'이었다. 허 교수는 5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국제수학연맹(IMU)의 필즈상 시상식에서 수상자 가운데 한 명으로 호명됐다.

  • '한국계 첫 수상' 필즈상…수학의 미래 밝히는 '수학 노벨상'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허준이(39) 교수가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받은 필즈상(Fields Medal)은 아벨상과 함께 '수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노벨상에 수학 분야가 없어 수학계의 최고 권위 상으로 꼽히는 필즈상은 4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세계수학자대회(ICM) 시상식에서 수여된다.

  • 허준이 교수, 한국 수학자 최초 필즈상 수상 쾌거

    (헬싱키=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한국계 수학자인 허준이(39. June Huh)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겸 한국 고등과학원(KIAS) 수학부 석학교수가 5일(현지시간) '수학 노벨상' 필즈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제수학연맹(IMU)은 이날 핀란드 헬싱키 알토대학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허 교수를 필즈상 수상자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