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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대 국회 당선인 평균연령 56.3세…초선은 135명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한주홍 기자 = 4·10 총선 당선인들의 평균연령은 56. 3세고, 최고령과 최연소 당선인의 나이차는 49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대 총선 최고령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전 의원으로 1942년생 81세, 최연소 당선인은 민주당 전용기 의원으로 1991년생 32세다.

  • 정부, '삼성합병 반발' 메이슨에 438억 배상 판정…청구액 16%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이른바 '삼성 합병'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미국계 헤지펀드 메이슨 캐피탈에 약 438억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국제중재기구 판정이 나왔다. 법무부는 11일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의 중재판정부가 메이슨 측 주장을 일부 인용해 한국 정부에 3천203만876달러 및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판정했다고 밝혔다.

  • 이준석 "尹, 총선에도 안바뀔 듯…다음 대선까지 3년? 확실한가"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22대 총선에서 국회 입성에 성공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1일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인 국민의힘을 향해 날 선 발언들을 쏟아냈다. 이 대표는 선거 이튿날인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윤 대통령은 집권 2년이 지나가는 대통령인데 아직도 통치나 정치의 기본에 해당하는 것들을 안 하고 계신다"며 "총선 뒤에도 바뀔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 대검 간 조국 "마지막 경고…김건희 여사 즉각 소환 조사하라"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한혜원 정윤주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1일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즉각 소환해 조사하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4·10 총선 결과가 확정된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비례대표 당선인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에 대한 국민의 명령이자 마지막 경고"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 "검찰개혁" 전면에 내건 범야권 정당만 189석…검찰 긴장

    검찰의 수사권을 박탈해 사실상 '기소청'으로 전환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범야권 4개 정당이 4·10 총선에서 189석을 확보하면서 검찰 내부에서도 긴장한 기색이 감지된다.

  • 與, '용산 책임론' 목소리…"국정기조·당정관계 바꿔야"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김철선 기자 =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100석 대를 간신히 지켜내는 기록적인 참패를 당한 가운데 당내에서 '용산'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다. 4년 전 총선(103석)과 크게 다르지 않은 최악의 성적표를 받게 된 근본적인 배경 중 하나로 낙선자는 물론이고 당선자들 사이에서도 대통령실을 지목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 성난 민심 '불통정권 심판' 與 최악 참패

    성난 민심이 윤석열 정부를 심판했다. 그것도 아주 처절하게 무너뜨렸다.

  • 조국, 12석 꿰차고 단숨에 대권 꿈

    조국혁신당이 비례대표 의석 12석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제3정당이 두 자릿수 의석을 확보한 건 지난 20대 총선 때 국민의당이 38석을 얻은 이후 8년 만이다. 그야말로 '조국 돌풍'이다. 22대 국회에 비례대표 2번으로 입성하게 될 조국 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손잡고 ‘반윤’ 전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 한동훈, 정계 입문 111일 만에 좌초

    작년 12월 정치에 뛰어든 뒤 여권의 유력 차기 대선 주자로 거론되던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여당 참패 성적표를 받아 들면서 정치적 타격을 입었다.  . 총선을 사실상 원톱으로 지휘한 한 위원장의 성적표도 정계 입문 111일 만에 실패로 결론났다.

  • '巨野 친명당' 완성, 대권 가도 탄탄대로 

    "4·10총선 대승으로 더불어민주당은 '친명(친이재명)당'이 됐다. ”. 민주당이 압도적 승리를 거머쥐면서 ‘비명(비이재명계) 횡사’ 논란에도 친명 인사들에게 대거 공천장을 쥐여 준 이 대표가 당을 완전히 장악하게 됐다. 당 주류 물갈이에 성공하면서 대권 주자로서 이 대표의 입지도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