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사시,대선도 재수 "운명이었다"

    "돌아보면 운명 같은 것이 지금의 자리로 나를 이끌어 온 것 같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유서에서 '운명이다'고 했다. 속으로 생각했다. 나야말로 운명이다. ". 문재인 대통령은 2012년 대선을 앞두고 펴낸 자전 에세이 '문재인의 운명'을 이렇게 마무리했다.

  • "득표율 고르게'낮게'나와"

    유승민(사진) 바른정당 의원이 제19대 대선 득표율 6. 8%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놨다. 유 의원은 10일 여의도 당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마주쳤다. 그는 "개표 결과 전국에서 고르게 (투표율이) 나왔다.

  • 洪 "이 또한 지나가리로다"

    자유한국당 홍준표(사진) 대선후보였던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10일 "비록 친북좌파 정권이 탄생했지만 이 나라가 친북·좌편향되는 것은 한국당이 온몸으로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선 패배를 언급하며 "탄핵도 원인이었고, 시간도 부족했지만 그래도 희망을 걸 수 있었던 것은 친북좌파 정권의 탄생에 대한 국민적 저항감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 김 여사, 프러포즈 화제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프러포즈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4월 3일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문 후보의 '59문 59답'에서 "프러포즈는 어떻게 했나"라는 질문에 문 후보는 "아내가 먼저 했다. 친구들과 있는데 아내가 와서 갑자기 '재인이 너 나랑 결혼할 거야 말 거야? 빨리 말해'라고 해서 깜짝 놀라 '알았어'라고 했다"고 답했다.

  • 한복 안입고 '꽃무늬 정장'파격 

    대통령에겐 패션도 하나의 메시지다. 이번 문재인 대통령 취임식에서 문 대통령의 패션은 유세 때와는 조금 달랐다는 평가다. 또 김정숙 여사 역시 한복을 입었던 역대 대통령 영부인들과 달리 정장을 택했다. 평소 아내가 골라주는 대로 튀는 것보다 편하고 자연스러운 패션을 선호한다는 문 대통령.

  • 보수표, 5년만에 571만표 이탈

    대표적 '텃밭' TK 홍·유 얻은 득표 5년전 박근혜 후보 71. 5% 불과. 경북·경기·서울등도 마찬가지…문재인 대통령은 되레 TK서 2. 4%↑. 보수층은 지난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게 표를 몰아줬던 것과 달리, 이번 19대 대선에선 갈라진 표심을 보여줬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 자고 일어나니…"민망하네요"

    지난 9일 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선이 확실시된 문재인 대통령에게 '볼 뽀뽀'<본지 5월10일자 보도>를 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던 안희정 충남지사가 하루 만에 '이불킥'(일과를 끝내고 자려고 누웠을 때 창피하거나 민망한 기억이 떠올라 후회하며 이불을 차게 되는 데서 유래한 말)을 날렸다.

  • '새 대통령 탄생'…초상화 벽화도

    문재인 대통령 취임식이 끝난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선거연수원 외벽에 한 관계자가 문 대통령 초상화 벽화 작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노무현·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 60대 이상 40%…보수 유리?

    15년 뒤인 2032년 대통령 선거 때 유권자 수가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됐다. 고령화로 유권자도 나이가 들면서 2032년에는 유권자 10명 중 4명이 60대 이상이 되고 그로부터 15년 뒤에는 전체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60대 이상이 될 것으로 점쳐졌다.

  • '門 열린 文 시대'…희망을 쏘다

    '문재인 시대'가 문(門)을 열었다. 현직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가져온 조기 대선의 산물로 9년 2개월 만에 이뤄진 진보진영으로의 정권교체이다. 광장의 촛불민심을 등에 업고 출범한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의 '더불어민주당 정부'는 세월호 참사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등으로 무너진 나라의 근간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멈춰선 국정을 본궤도에 올려야 하는 막중한 과제를 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