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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지지율 30%로 6개월만에 최저…국민의힘 33%·민주 34%[한국갤럽]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30%로 직전 조사(10월 10∼12일)보다 3%포인트(p) 하락했다.

  • 방심위원장 지적에 '막말 논란' 쇼호스트 정윤정 복귀 취소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막말 논란을 일으켰던 쇼호스트 정윤정 씨의 복귀가 없던 일이 됐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20일 허연회 방심위원과 함께 한국TV홈쇼핑협회 및 TV홈쇼핑 6개 사 대표를 만나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쇼호스트에 대해서 제재가 내려진 지 6개월도 안 돼서 변칙적인 방법으로 다시 홈쇼핑 방송 출연 기회를 주는 데 대해 소비자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를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 "여섯 대밖에 안 찼는데"…'부산 돌려차기' 보복 발언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가 출소 후 피해자에게 보복하겠다며 협박한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의 구체적인 협박 발언이 알려졌다. 20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 사건 가해자 A씨는 부산구치소에 있을 당시 동료 재소자 여러 명에게 억울함을 호소했다.

  • 검찰, '통계조작 의혹' 文정부 대통령기록물 압수수색

    문재인 정부가 집값을 비롯한 주요 국가 통계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통령기록관을 이틀째 압수수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전날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감사원이 수사를 요청한 통계 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 당시 청와대 관련 문건을 확인하고 있다.

  • 이재명 "유착됐다면 대선 때 돈 썼어야…노후자금 말 되느냐"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이영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일 사흘 만에 출석한 재판에서 "대장동 민간업자와 유착됐다면 지난해 대통령 선거 때 돈을 써야 하는 것 아니냐"며 혐의를 재차 강하게 부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대장동·위례·성남FC' 의혹 사건 3차 공판기일에서 검찰을 향한 비판을 이어갔다.

  • 재외동포 인구 2년새 24만명 줄었다

    재외동포가 2년 전 732만명에 비해 3. 3%가 감소한 708만명으로 24만3천여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동포 감소의 주된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유학생 등의 귀국 사례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재외동포청이 18일 발표한 2023 재외동포현황(2022년 말 기준)에 따르면 181개국에 708만1천510명의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연 50회 '마약 셀프처방' 의사 44명…펜타닐 중독에도 면허유지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의료인 결격 사유에 해당하는 정신질환자나 마약류 중독자가 의료인 면허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도 소관 부처인 보건복지부가 이를 방치했다고 감사원이 지적했다. 면허가 취소됐거나 정지된 의료인들이 몰래 비급여 진료를 하며 계속 영업하는 행태도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조민 측 "입시비리 혐의 인정하지만…검찰, 공소권 남용"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이영섭 이도흔 기자 = 입시비리 혐의로 기소된 조국(58)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32) 씨가 첫 재판을 앞두고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는 뜻을 재판부에 밝혔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씨 변호인은 이달 13일 공소사실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증거에 동의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에게 제출했다.

  • 남편 거짓말로 시작된 결혼, 살인미수로 끝난 악몽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남편의 거짓말로 뒤범벅됐던 결혼은 결국 살인미수라는 악몽으로 끝이 났다. 남편 A(28)씨와 아내 B씨는 2022년 10월 혼인신고 했다. 결혼 전 A씨는 아내 B씨에게 핑크빛 미래를 약속했다. A씨는 국립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해 임용고시에 합격했지만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아야 해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 이재명, 한달 만에 '여의도 복귀'…통합 행보로 리더십 굳힐까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박경준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다음 주 여의도에 돌아온다. 아울러 이 대표의 복귀 일성에 당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자신의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와 관련해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을 상대로 제기된 징계 청원에 어떤 입장을 취할지 이목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