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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시대전환 흡수 합당…조정훈 합류로 112석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차지연 기자 = 국민의힘이 9일 조정훈 의원이 이끄는 시대전환과의 흡수 합당 절차를 사실상 완료했다. 시대전환의 현역 의원은 조 의원 1명이다. 이날 합당으로 국민의힘 의석은 112석이 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온라인으로 전국위원회를 열어 전국위원들을 대상으로 ARS 전화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 821명 중 547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522명, 반대 25명으로 '시대전환과의 흡수합당 결의안'을 가결했다.

  • 해외 12개국에 재외공관 추가

    우리 정부가 2024년 해외 12개국에 재외공관을 추가로 개설한다. 이는 우리 외교 역사상 한 해에 가장 많은 공관이 신설되는 것니다. 내년에 재외공관을 개설하는 국가는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마셜제도, 보츠와나, 수리남, 슬로베니아, 시에라리온, 아르메니아, 에스토니아, 자메이카, 잠비아, 조지아 등이다.

  • 자해·자살 시도 응급실 실려간 10대, 10년새 3배로 '급증'

    질병청 손상 통계…전체 자해·자살 시도도 1. 8배로 늘어.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스스로 신체를 다치게 하거나 세상을 등지려다 응급실에 실려온 이들이 최근 10년 사이 1. 8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에서 이런 사례가 3배 가까이 늘어 청소년 세대의 정신 건강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 尹대통령 지지율 37%로 상승…국민의힘 36%, 민주 32%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3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7%, 부정 평가는 57%로 각각 집계됐다.

  • 전청조, "임신했다"며 돈 뜯어낸 혐의로 4월에도 기소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전청조 씨가 "임신했다"고 속여 남성에게 돈을 뜯어낸 혐의로 이미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4월 27일 사기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 "종이빨대 안 쓰니 좋아" vs "일회용품 부추기는 것 허탈"

    (서울=연합뉴스) 사건팀 = "종이 빨대로 커피를 마시면 젖은 신문지를 씹는 맛이 나고 시간이 흐르면 흐물흐물해져 한동안 빨대를 쓰지 않았는데 다시 플라스틱 빨대를 쓰게 해준다니 편할 것 같아요. ". 식당과 카페 등지에서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같은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 있게 한 정부의 '일회용품 규제 철회' 방침에 대해 직장인 윤도현(31)씨는 이렇게 말했다.

  • "당일 수익 500%"…6개 조직 '가짜 리딩방' 열고 151억 뜯어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6개 조직이 연합해 실제 존재하는 투자전문업체를 사칭, "당일 500% 수익을 보장한다"는 식으로 253명에게 151억원의 사기를 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이들 조직 총책급 6명을 비롯해 49명을 검거, 사기와 범죄수익은닉규제법 등 혐의로 지난해 3월부터 지난달에 걸쳐 모두 송치했다.

  • 경찰, 남현희 출국 금지…내일 재소환·전청조와 대질할 수도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경찰이 전청조(27)씨의 사기 공범 혐의를 받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의 출국을 금지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전씨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했다. 경찰 관계자는 "남씨가 사기 공범 혐의를 일부 부인하고 있고 해외 출국이 잦은 점, 이번 사건의 사회적 파장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 이선균이 공갈로 고소한 강남 유흥업소 여실장 구속 기소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배우 이선균(48)씨와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연루된 마약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유흥업소 실장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과 대마 혐의로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를 구속 기소했다.

  • 아찔했던 김길수 검거 순간…필사의 도주에 경찰 3명 추격

    (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심민규 기자 =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용됐다가 병원 치료 중 달아났던 김길수는 경찰이 지인을 밀착 감시한 끝에 다시 쇠고랑을 찼다. 검거 과정에서는 영화에서 나올 법한 추격전이 벌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