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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전 여친 협박 혐의로 또 재판행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귀가하던 여성을 성폭행할 목적으로 무차별 폭행해 징역 20년을 확정받은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가 구치소에서 편지를 보내 전 여자친구를 협박한 혐의로 또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인권·첨단범죄전담부(이영화 부장검사)는 협박 혐의로 30대 이모씨를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 서울시, 김포 등 아우르는 '메가시티' 검토…TF 만들어 논의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김기훈 기자 = 서울시와 김포시가 김포의 서울 편입 효과와 영향 등을 심층 분석하기 위해 '김포시 서울 편입 공동연구반'을 구성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동일 생활권 삶의 질 향상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김포를 비롯한 주변 도시 편입 등에 대한 통합 연구도 진행한다.

  • 교회 헌금을 내돈 처럼 꿀꺽

    교회 헌금과 수입금 등 재정을 담당하면서 16년간 4억2000만원의 교회 재산을 빼돌린 70대 장로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72)씨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 광주 지역사회 농락 美 한인 여성 구속

    한국에서 의사 등 전문직들을 상대로 43억원 상당의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40대 미주 한인 여성이 구속됐다. 이 여성은 지난 2018년에도 광주시를 상대로 수천억 원대 투자 유치 촌극을 벌였던 인물로 5년 만에 다시 투자 사기 행각을 벌이다 붙잡혔다.

  • 인요한 "대통령 사랑하면 험지 나오고 못 하겠으면 내려놔야"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최평천 기자 =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3일 당 지도부와 중진, 친윤(친윤석열) 의원들의 불출마 또는 수도권 출마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정말 대통령을 사랑하면 험지에 나와서 (하고), 그렇지 않으면 포기해라.

  • 혼자 사는 남편 반찬 챙겨준 아내…이혼 요구했다가 살해당해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두 자식을 기르며 함께 살아온 김모(62·여)씨 부부에게 지난 2018년 9월 예상치 못한 불행이 찾아왔다. 딸이 이비인후과 약을 먹고 돌연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 뒤 뇌 손상을 입은 것이다. 김씨 부부는 병간호에 힘을 쏟았지만 딸은 4년이 넘는 투병 끝에 지난 4월 결국 세상을 떠났다.

  • 남현희측 "세상 시끄럽게 해 죄송…경찰에 벤틀리 압수 요청"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가 2일 결혼 상대였던 전청조(27)씨의 사기 혐의 공범 의혹을 재차 부인하고 "세상을 시끄럽게 해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씨의 법률 대리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전씨 등에게 시끄럽게 맞대응하기보다 조용히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모든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재외동포 이용 날이갈수록 '좁은 문'

    세계 최고 수준의 건강보험을 자랑하는 한국에서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에서 성인 자녀와 형제·자매는 제외하는 안이 제시됐다.  . 이에따라 가뜩이나 재외국민과 외국인의 건강보험 가입 제한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미국 영주권자 등의 한국 건강보험 이용이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 내년에 '재외동포인증센터' 가동한다

    앞으로 한국 휴대폰 없이도 해외에서 본인 인증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과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은 2일 재외동포 비대면 신원확인 체계 도입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전문가들이 본 '김포 서울 편입'…도시 발전 vs 불균형 심화

    (김포=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추진하는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놓고 전문가 사이에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주민 불편 해소와 비용 절감 등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는 찬성 의견이 있는 반면 절차나 부작용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편입을 추진한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