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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영장실질심사 받는다…국회서 체포동의안 가결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됐다. 이로써 이 대표는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 여부를 판단 받게 됐다. 국회는 21일 본회의에서 이 대표 체포동의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쳐 찬성 149명, 반대 136명, 기권 6명, 무효 4명으로 통과시켰다.

  • 북한-러시아 대신 '러시아-북한'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면서 북한과 러시아를 러시아-북한 순으로 지칭했다. 윤 대통령은 "러시아와 북한 군사 거래는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도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6·25 참전 전사 호주 대령 아내, 73년만에 부산의 남편 곁으로

    6·25 전쟁 참전 유엔군 전사자의 배우자가 남편이 잠든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합장된다. 남편이 전사한지 73년 만에 한국에 잠들어 있는 남편 곁에서 영면하게 된 것이다. 국가보훈부는 “호주 참전 용사 고(故) 찰스 그린 중령의 배우자 올윈 그린 여사가 21일 유엔기념공원 남편 묘소에 합장된다”고 밝혔다.

  • '자녀 입시비리' 정경심, 추석연휴 앞두고 27일 가석방

    '자녀 입시 비리' 등으로 징역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추석 연휴 직전인 이달 27일 가석방으로 풀려난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정 전 교수에 대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내렸다.

  • 與 "李, 불체포특권 포기 약속 헌신짝처럼 버려…국민이 심판"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은 2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 국회 표결을 하루 앞두고 자당 의원들에게 사실상 부결 요청을 한 데 대해 "불체포특권 포기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렸다"고 비판했다.

  • '부결은 방탄·가결땐 분열'…野, '이재명 체포안' 표결 딜레마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박경준 설승은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하루 앞둔 20일 진퇴양난의 갈림길에 섰다. 당론으로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키자니 역풍으로 찾아올 방탄 비판이 부담스럽고, 비명(비이재명)계 표심이 반영돼 가결되면 내홍 격화가 불 보듯 뻔해서다.

  • 홍준표, 문 전 대통령 겨냥해 "이제 그만 조용히 살았으면…"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20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 "이제 그만 조용히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전직 대통령은 모든 것을 역사에 맡기고, 침묵해야 하거늘 북핵을 방조하여 국민을 핵 노예로 만들고 재임 중 400조 빚을 내어 퍼주기 복지로 나라 재정을 파탄시켜 부채 1천조 시대를 만든 사람이 아직도 무슨 미련이 남아 갈등의 중심에 서 있느냐"면서 이같이 밝혔다.

  • "놀라는 게 재밌어"…모형성기 바지에 넣고 킥보드 탄 30대

    (김포=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모형 성기를 바지에 넣은 채 전동 킥보드를 타고 돌아다닌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 40분께 김포시 구래동 길거리에서 모형 성기를 바지에 넣은 채 전동킥보드를 타고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 등 돌린 측근들…송영길 턱밑 향해가는 돈봉투 수사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전면 부인하던 송영길 전 대표 캠프 관계자들이 줄줄이 법정에서 기존 입장을 뒤집고 있다. 송 전 대표의 책임을 거론하는 발언까지 나오면서 검찰의 수사도 정점인 송 전 대표의 턱밑까지 향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 해외에 보유한 가상자산 베일 벗었다…1천432명, 131조원 신고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국내 거주자·법인이 지난해 해외 계좌에 보유하고 있다고 과세당국에 신고한 가상자산이 131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신고자 1인당 평균 신고액은 76억6천만원이었고 연령별로는 30대가 123억8천만원으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