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이재명 "체포안 가결, 檢공작수사에 날개"…사실상 부결 요청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0일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과 관련해 "명백히 불법 부당한 이번 체포동의안의 가결은 정치검찰의 공작 수사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간 단식하다 입원한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고 "검찰 독재의 폭주 기관차를 국회 앞에서 멈춰 세워달라"고 강조했다.

  • 6살 딸 둔 엄마 살해한 스토킹범 재판…유족 "반성없다"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받고도 6살 딸을 둔 옛 연인을 찾아가 살해한 30대 스토킹범이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살인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30·남)씨의 변호인은 19일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증거에도 모두 동의한다"고 말했다.

  • 文, 입원 중인 이재명 문병…단식 중단 설득한 듯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정윤주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19일 단식 중 병원에 입원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만났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 대표가 입원한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찾아 병상에 있는 이 대표를 문병했다.

  • 수능·모의고사 출제한 교사 24명, 입시학원에 문제 팔았다

    (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모의평가 출제에 참여한 교사 24명이 유명 학원 등에 문제를 판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명을 고소하고, 22명(2명 중복)을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 尹 대통령 '미국행', 이재명 대표 '병원행' 

    제78차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8일 뉴욕 JFK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4박6일 일정으로 총 30여개국 정상들과 회담하고 20일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낼 계획이다. 반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단식 19일째인 이날 건강 악화로 119 구급대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 한국은 낳은 아이도 잘 못키우는 나라

    '세계 최저의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이 '세계 최대 아기 수출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합산출산율이 0. 78명으로 국가 차원에서 적극적인 저출산 정책을 펴고 있는데 반해 해외 입양 등으로 아이들이 줄어드는 아이러니에 봉착하고 있는 셈이다.

  • 한국 암 치료, 미국 못지않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2024년 임상분야별 세계 병원 평가’에서 국내 병원 3곳이 암 진료 우수성을 인정 받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뉴스위크 발표에 따르면 올해 암 전문병원 순위에서 MD앤더슨암센터가 1위를 차지했고 메모리얼슬로언케터링암센터, 메이요클리닉이 2위와 3위에 포진했다.

  • 이혼 후 지인들에게 들은 말 1위는?

    이혼 후 성별에 따라 주변에서 상반된 평가를 주로 들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는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함께 전국 재혼(황혼) 희망 돌싱남녀 538명을 대상으로 ‘전 배우자와 이혼할 무렵 지인들이 본인의 모습을 평가한 내용’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 오세훈, 류현진 홈구장서 시구…'서울, 마이 소울' 해외 첫선

    (토론토=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에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의 소속팀인 캐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에서 서울의 새 '얼굴'이 4만여명 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북미 출장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16일(현지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 NYT, 韓 해외입양 조명…"최대 아기수출국, 아픈 과거 직면"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세계 최대 '아기 수출국'이란 오명을 남긴 한국 해외 입양의 쓰라린 과거와 이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입양인들의 목소리를 조명했다. NYT는 "한국은 세계 최대 해외 입양 디아스포라(고국을 떠나 타국에 살아가는 공동체 집단)를 가지고 있다"며 1953년 이래 20만명의 한국 아이가 해외로 보내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