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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화당 전국위 직원 채용 '충성심' 테스트

    미국 공화당 전국위원회(RNC)가 직원 채용면접 때 2020년 대선 사기 주장에 대한 질문을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 장악을 확고히 하면서 자신의 대선 사기 주장에 찬성하는 충성파 직원만 채용하겠다는 의미다.

  • "작년 만큼 비행기 값 오르지 않을 것"

    대한항공 미주본부 미서부 지점장으로 부임한 정윤석 지점장이 LA에 오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은 로컬 언론사들을 방문하는 것이었다. "한인사회와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고 한인 고객들이 모국을 방문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인사를 한인 커뮤니티에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 모기떼 미주 대륙 습격 비상

    미주 지역 뎅기열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는 수준으로 심각해지고 있다. 브라질과 파라과이 등 특히 남미에서 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미국까지 올라오면서 올해 연간 감염자 수는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보건기구(WHO) 미주 본부인 범미보건기구(PAHO)는 28일 기자회견에서 "현재 캐나다를 제외한 사실상 모든 미주 지역에서 4가지 뎅기열 유형(혈청형)이 모두 관찰된다"고 밝혔다.

  • 그림 앞에 사람만 바글바글

    세계적 명성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가 세계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걸작'으로 꼽혔다는 이색적인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온라인 쿠폰 사이트 쿠폰버즈는 세계 100대 예술작품과 각 작품을 소장한 박물관에 대한 1만8천176건의 리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내놨다.

  • 백두산 결국  중국이름 '칭바이산' 됐다

    결국 백두산 중국 부분이 백두산의 중국명인 창바이산(長白山)으로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됐다. 중국이 자국 영토를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하는 것을 문제 삼기는 어렵지만 이번 등재가 국제사회에서 백두산보다 창바이산이라는 명칭이 더 많이 사용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로버트 칼린 "김정은 전쟁준비 집중…서해 충돌발생 가능성"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계속 전쟁 준비에 집중하고 있으며 서해에서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의 유명 북한 전문가가 재차 주장했다. 로버트 칼린 미들베리국제연구소 연구원은 27일(현지시간) 스팀슨센터가 주최한 웨비나에서 김 위원장의 연평도·백령도 북쪽 국경선 설정 발언을 거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 백두산, 결국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백두산 중국 부분이 백두산의 중국명 '창바이산(長白山)'으로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됐다. 28일 유네스코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날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창바이산을 비롯한 18개 후보지를 새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했다.

  • '맹추격' 바이든, 트럼프와 지지율 엎치락뒤치락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맞붙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양자 대결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소폭 앞서지만, 다자 대결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한 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 美다리 붕괴 전방위 '충격파'…동부 항구 물류·일자리 비상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미국 동부에서 해운 길목인 볼티모어항이 화물선 충돌에 따른 다리 붕괴로 무기한 폐쇄되면서 사고 복구부터 물류 대란까지 전방위 충격파가 불가피하게 됐다. 볼티모어항이 폐쇄되면서 이를 통해 미국으로 자동차를 수출하던 주요 기업들이 대체 경로 마련에 부심하고 있으나, 물동량 증가와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운송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 '美증시 거품' 경고음 잇따라…투자전문가 61% "위험관리" 조언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연일 사상 최고를 경신하고 있는 미국 증시에서 '거품' 경고음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주식전략가 등 투자전문가들이 2분기 약세 전환을 우려하고 주요 투자은행(IB)인 JP모건과 골드만삭스도 조정이 임박했다고 경고하면서 투자자산과 투자지역 다변화 등 위험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