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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대선 이기기 위해선 못할 게 없다

    손발이 묶인 채 피랍되는 듯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가짜 이미지(사진)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유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경쟁자에 대한 허위 정보를 퍼뜨리고, 자신의 형사 사건을 다루는 판사를 향해 인신모독성 발언을 쏟아내 논란에 휩싸여도 지지층 결집에 도움이 된다면 아랑곳하지 않겠다는 식이다.

  • 출시 27분만에 5만대 팔렸다

    중국 가전업체 샤오미가 3년 개발 끝에 내놓은 첫 전기차 SU7(Speed Ultra 7·중국명 수치)이 출시 27분 만에 5만대 넘는 주문을 받으며 전기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지 외신들에 따르면 샤오미는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레이쥔의 SU7 출시 행사 발표가 끝나가던 전날 오후 10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차량 주문을 받았다.

  • 대통령 집 문 부수고 압수수색

    디나 볼루아르테(61) 페루 대통령의 '롤렉스 스캔들'을 수사하는 현지 당국이 29일 대통령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볼루아르테 대통령의 불법 자산증식과 공직자 재산 미신고 등 의혹에 대한 예비 조사의 일환으로 29일 밤부터 수도 리마 있는 대통령 자택과 대통령궁을 차례로 압수수색했다.

  • 암 투병 찰스3세 부활절 예배 참석

    암 진단을 받고 외부 활동을 자제하던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31일 커밀라 왕비와 함께 왕실 부활절 예배가 열린 윈저성 성조지 예배당에 도착해 취재진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찰스 3세에 이어 마찬가지로 암 진단 사실을 최근 공개한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과 남편 윌리엄 왕세자, 이들의 세 자녀는 이날 예배에 불참했다.

  • 100년만에 육군 장병들에 턱수염 허용

    영국 육군에서 100여년 만에 장병들이 턱수염을 기를 수 있게 허용했다. 보다 수월한 신병 확보를 위해 규정을 변경한 것이다. 29일 가디언은 “영국 육군 지도부가 지난 수년간의 논의 끝에 턱수염에 대한 규정을 완화했다”고 보도했다.

  • IS "미국·유럽 '십자군'도 때려라"…모스크바 테러 뒤 선전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의 배후를 자처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미국과 유럽도 공격해야 한다고 선동했다. 로이터, dpa 통신 등에 따르면 IS 대변인 아부 후타이파 알-안사리는 28일(현지시간) 공개된 오디오 메시지에서 "외로운 늑대들이 라마단 기간 유럽과 미국, 알쿠드스(예루살렘)와 팔레스타인의 유대 국가 중심부 등 모든 곳에서 십자군과 유대인을 공격해야 한다"고 말했다.

  • 'AI 붐'의 온기…美강세장에 세계증시 1분기 성적 5년 만에 최고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미국 증시 강세장의 온기가 주요국으로 확산하면서 올해 1분기 세계 증시가 동기 대비로 5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공포의 대형선박…운하차단·다리붕괴·오염 등 '글로벌 리스크'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항의 교량이 컨테이너선의 충돌로 붕괴하면서, 이번과 같은 대형 선박 사고 시 글로벌 위험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이번처럼 다리와 충돌하는 사고가 아니더라도 대형 선박은 운하에서 좌초해 다른 선박들의 통항을 방해하거나, 무장 세력의 타깃이 될 수 있는 위험이 상존한다고 보도했다.

  • 샤오미 "첫 전기차 SU7 주문 27분만에 5만대 넘어"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중국 샤오미가 첫 전기차 SU7(Speed Ultra 7·중국명 수치) 출시 27분 만에 5만대 넘는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재련사 등 중국 매체들이 28일 보도했다. 샤오미는 레이쥔 최고경영자(CEO)의 출시 행사 발표가 끝날 무렵인 전날 오후 10시(한국시간 11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주문받기 시작했다.

  • 미 경제 '훈풍' 이어져…소비자 심리, 2021년 7월 이후 최고

    (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미국 경제에 훈풍이 이어져 미국의 3월 소비자 심리가 거의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지표가 나왔다. 인플레이션이 계속 완화해 개인의 재정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믿음이 커진 덕분에 소비자 심리는 예상치를 뛰어넘어 상승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