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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대선 냉동배아 돌발변수…바이든 맹공에 트럼프 '역풍' 차단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에서 체외 인공수정(IVF·시험관 아기)을 위해 만들어진 냉동 배아(수정란)를 '태아'로 인정한 앨라배마주 판결이 나오면서 올해 대선의 돌발변수로 부상했다. 민주당과 백악관은 낙태금지에 이어 IVF까지 막을 태세인 미국 보수 진영을 거세게 비판하며 공세에 박차를 가했다.

  • 신성 모독이라고?…체외수정에 종교·교파마다 견해 달라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체외수정(IVF)으로 만든 냉동 배아를 사람으로 규정한 미국 앨라배마주 대법원 결정의 후폭풍이 거세다. 판사가 자신의 기독교적 신념을 토대로 내린 결정이 종교가 없거나 다른 이들의 삶에 강제력을 행사하는 상황이 예고됐기 때문이다.

  • 美 달탐사선 다리 부러져 '기우뚱'…"가동 멈추고 2주뒤 깨울것"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달에 착륙한 미국의 민간기업 탐사선 '오디세우스'의 달 표면 위 사진이 추가로 공개됐다. 오디세우스를 개발한 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28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과 함께 연 기자회견에서 오디세우스가 달에 착륙해 찍은 사진들을 추가로 공개했다.

  • '즐거운 비명' 비트코인…현물ETF에 개인투자자 몰려 거래 폭증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28일(현지시간)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에서 6만 달러(약 8천만 원)를 돌파하는 등 상승 랠리를 이어가자 개인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일일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다.

  • 연준인사들, 조기 금리인하에 거리 둬…"달력 아닌 지표로 판단"

    연준 3인자 뉴욕연은 총재, 연내 0. 75%p 금리 인하에 "합리적 출발점".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미국의 1월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기준금리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고위인사들이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에 거리를 두며 지표에 따라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미, '65세 이상 고령자'에 올봄 코로나19 백신 접종 강력 권고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8일(현지시간) 65세 이상 고령자들은 올봄에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하라고 권고했다. CDC는 이날 백신접종으로 중증과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면서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의 의견을 받아들여 65세 이상 고령자들의 올봄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강력히 권고했다.

  • 한국여성 왜 아이 안 낳나…英 BBC 저출산 집중 조명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한국의 작년 4분기 합계 출산율이 사상 처음으로 0. 6명대로 떨어진 데 대해 영국 공영 방송 BBC가 그 배경을 집중 조명했다. BBC는 28일(현지시간) 한국 통계청의 출산율 발표에 맞춰 서울 특파원 발로 '한국 여성들은 왜 아이를 낳지 않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웹사이트에 게재했다.

  • 美 '냉동 배아도 사람' 판결 후폭풍…공화 지지자 49%도 반대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의 11월 대선을 앞두고 체외 인공수정(IVF·시험관 아기)을 위해 만들어진 냉동 배아(수정란)를 '태아'로 인정한 판결에 대해 보수적인 성향의 공화당 지지자도 절반가량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美대법원, '대선 뒤집기' 면책 심리키로…트럼프 시간벌기 성공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미국 대법원이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에 대한 면책 특권 주장에 대해 심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오는 11월 미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로 확실시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출마 자격 문제에 이어 재임 중 발생한 1·6 의회 폭동 사태 및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와 관련한 면책 특권에 관해서도 대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

  • 尹대통령, 저커버그 만나 "한국, 메타 AI 적용할 훌륭한 플랫폼"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대한민국이야말로 메타의 AI(인공지능)가 적용될 수 있는 훌륭한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저커버그 CEO를 접견해 "메타가 상상하고 설계한 것을 한국 산업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성태윤 정책실장이 브리핑에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