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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쪼들리는 트럼프, 성경 판촉까지…"'갓 블레스 USA' 8만원"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미국 공화당의 대선 주자로 각종 소송 비용과 선거자금 압박을 받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경책 판촉에도 나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신이여 미국에 축복을' 성경(God Bless the USA Bible)을 홍보하는 영상을 올렸다고 AP 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 뉴욕지하철 또 '선로 밀치기'…묻지마 범죄에 당국 속수무책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미국 뉴욕주 지하철역에서 강력 범죄 발생이 끊이지 않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전날 밤 어퍼이스트사이드 지역의 렉싱턴 애비뉴 125번가 승강장에서 한 20대 남성이 지하철을 기다리던 50대 남성을 선로로 밀쳐 열차에 치여 숨지게 했다.

  • 미국서 1조5천억원 '잭폿' 터졌다…당첨 확률 3억분의 1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미국에서 '파워볼'과 함께 양대 복권으로 꼽히는 '메가밀리언스'에서 1조5천억원이 넘는 초대형 잭폿이 터졌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와 AP 통신에 따르면 메가밀리언스는 웹사이트에 이날 밤 열린 추첨에서 역대 5번째로 많은 금액인 11억3천만달러(약 1조5천320억원)의 주인공이 나왔다고 밝혔다.

  • 불붙은 이민자 문제…미 대선판 흔드는 손, 접경국 멕시코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불법 이민자 문제를 둘러싼 논쟁이 불붙으면서 미국 남쪽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멕시코의 역할이 승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떠올랐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 문제를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주요 공격 소재로 삼는 가운데 바이든 행정부는 멕시코 정부에 불법 이민 통제에 더 협조할 것을 계속 요청하고 있지만 녹록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 호주 중부서 150명 연루 폭력사태…미성년자에 야간통행 금지령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호주 중부 도시에서 대규모 폭력 사태가 벌어져 주 정부가 2주간 미성년자의 야간 통행을 금지했다. 27일(현지시간) 호주 AAP 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노던 준주(NT) 정부는 준주 내 2번째로 큰 도시인 앨리스 스프링스에서 이날부터 2주 동안 오후 6시부터 오전 6시까지 18세 미만 미성년자 통행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2.6㎞ 볼티모어 다리, 선박 충돌에 순식간에 주저앉은 이유는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항의 대형 교량이 선박 충돌 후 불과 수십초만에 무너져 내린 것은 설계 당시 적용된 구조적 충격 흡수 역량을 넘어서는 극단적 충격이 가해졌기 때문일 수 있다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

  • "47년 된 美다리, 초대형 컨테이너엔 대비 안돼"…음모론도 고개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항에서 선박 충돌로 대형 교량이 무너진 사고에 대해 이 다리가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대 이전에 설계돼 충돌로 인한 충격을 버티지 못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현지시간) 새벽 볼티모어항을 출발한 싱가포르 국적의 컨테이너선 '달리'가 볼티모어항의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와 충돌, 20여초 만에 다리 대부분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볼티모어 다리 '조난신호→즉각 교통통제' 대형참사 막았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항에서 선박 충돌로 대규모 교량이 붕괴하기 직전 선박이 보낸 조난 신호에 따라 교량 교통이 즉시 통제되고 대피 조치가 이뤄지면서 대형 참사를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

  • 공연장 테러 후폭풍…러국민 겨냥 '추가 파괴 조장' 메시지 기승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최수호 특파원 = 139명의 목숨을 앗아간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발생 후 러시아에서 추가 테러를 부추기거나 희생자 지원 등을 내세운 거짓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온라인 메시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와 코메르산트 등이 보도했다.

  • '무진동 특수차량에 전세기까지 동원'…푸바오의 중국 귀환길

    (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내달 3일 중국으로 옮겨지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수송계획이 27일 공개됐다. 에버랜드가 자사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을 통해 공개한 수송계획을 보면 푸바오는 내달 3일 오전 10시 40분 판다월드에서 수송차량에 태워진 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