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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엄마에 대해 궁금한 게 정말 많아요. 좋아하는 건 뭐고 싫어하는 건 뭔지, 제가 닮은 특이한 성격이나 버릇이 있는지, 외모는 저랑 닮았을지도요. ". 서맨사 페이스(한국 이름 강금주·46)씨는 생후 5개월 만인 1979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로 입양됐다.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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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름 말고 이성진이라는 한국 이름에 자부심을 느껴야겠다고 생각했다. ”. '에미상 8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Beef)’의 각본을 쓰고 연출, 제작까지 맡은 이성진 감독(43)은 “미국인들이 봉준호, 박찬욱 감독의 이름을 부를 때는 조금이라도 더 발음을 정확하게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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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에서 민권변호사로 활동하는 김도형 변호사가 지난 14일 남부기독교지도회의(SCLC-SC)가 주최한 제 54회 마틴 루터 킹 데이 기념 수상식에서 '마틴 루터 킹 기념 인권 대상-정의를 위한 메이저 드럼상(Award of Major Drum for Justice)'을 수상했다.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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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의 섬에서 트래킹 도중 발목을 다쳐 119 도움을 받은 30대 미주 한인이 귀국 후 당시 출동한 소방서에 감사 편지와 수표를 보내 눈길을 끈다. 10일 통영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5일 오전 11시께 통영시 소매물도에서 가족 등 일행과 트래킹하던 미국 국적의 에밀리 그레이스씨가 119에 발목 통증을 호소하는 신고를 했다.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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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 분야 권위자인 이국종(사진) 아주대병원 교수가 국군 장병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취임한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7일 이 교수를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임명하고 명예해군 대령으로 진급시켰다. 이 교수는 2011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총상을 입은 석해균 당시 삼호주얼리호 선장과 2017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뛰어넘어 귀순하다가 총상을 입은 북한 병사 등을 살려낸 의료인이다.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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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에 직접 피를 내주며 연구에 매진해 온 김주현(37) 서울대 의대 열대의학교실 교수가 외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빈대를 연구한다고 해 부모님의 걱정을 샀던 그가 세계 곳곳의 빈대 창궐로 가장 각광받는 연구자가 됐다는 것이다.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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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불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29)가 자신에게 등번호를 양보한 미국프로야구(MLB) LA다저스팀 동료 조 켈리(35)의 아내에게 '포르쉐'를 깜짝 선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켈리의 아내 애슐리 켈리는 24일 자신의 SNS에 오타니의 선물을 받는 영상을 공개했다.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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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90세라는 고령에 석사 학위를 취득한 만학도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UPI통신은 텍사스주에 사는 90세의 미니 페인 씨가 노스텍사스대학교에서 최고령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고 보도했다. 폐인 씨는 1950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2년제 대학에 잠시 다녔다.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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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PD 첫 한인 총경 "후배 한인 경찰 위해 길닦아 놓을게요"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 뉴욕경찰(NYPD) 소속 한인 경찰관 300명 중에서 허정윤 총경 내정자는 기록제조기로 불린다. 1998년 NYPD의 한인 첫 여성 경관으로 임용된 그는 지난해에는 한인 최초로 경정으로 승진했고, 올해 연말 인사에서는 역시 한인 최초로 총경 계급을 달게 됐다.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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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뉴욕경찰 178년 사상 최초 한인 총경 탄생…허정윤 진급 통보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 뉴욕경찰(NYPD)에서 최초로 한인 총경이 탄생했다. NYPD는 18일(현지시간) 뉴욕시 퀸스 광역지구대의 허정윤 경정을 총경 승진자로 내정했다. 허 내정자는 오는 22일 진급식에서 다음 보직을 통보받을 예정이다.
2023-12-19